런던 템즈강 영국 해군 퇴역 HMS 벨파스트 순양함 박물관 옆을 통과하는
3000억짜리 초호화 요트 해밀턴 - 2016년 9월 6일
미국의 10달러 짜리 지폐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중의 한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알렉산더 해밀턴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그 10달러짜리 지폐 2천2백 50만장를 모아야 살수 있는 요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알렉산드라 니콜리치라는 여성이 소유한
해밀턴이라는 이름의 3000억짜리 초호화 요트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농약 공장과 석탄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45세의 순자산 12조 3900억원의 세계 부자 139위의
러시아 재벌 안드레이 멜니첸코는 2년전 그의 아내가
37세때 되던해 생일날 3000억 달러 짜리 초호화 요트를 선물했다.
그녀는 안드레이 멜니첸코보다 5새 연하인 39세로 세르비아의 모델 출신 여성인데
멜니첸코와 알렉산드라 니콜리치는 11년전인 2005년 프랑스 남부의 성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작고한 휘트니 휴스턴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축가를
불렀으며 결혼식에 사용된 비용은 3000만달러(328억)으로
세계에서 4번째 순위의 초호화 결혼식이었다고 한다.
한번 항해시 초호화 요트 해밀턴의 75,000리터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37만 5,000파운드(5억 4천 700만원)이라고 한다.
해밀턴 요트는 2008년 필립 스타르크가 설계했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