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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사냥에 성공한 네덜란드 경찰 독수리 비행단 - Dutch Police Training Eagles succeed to hunting unauthorised Drones

슈트름게슈쯔 2016. 9. 14. 12:43














공중에서 드론을 양 발톱으로 나꿔채 가는 네덜란드 경비업체에서 

훈련시킨 중앙아시아산 골든 이글 검독수리 - 2016년 3월 



 네덜란드 경찰은 드론 단속에 훈련된 독수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2015년 초부터 시험한 성공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9월 12일 발표했다.  

데니스 야누스 대변인은 독수리를 활용한 드론 단속이 

"최첨단 기술이 일으킨 문제에 대한 단순하고도 손쉬운 해법"이라고 평가했다. 

독수리들은 5개월 된 것으로 불법 비행 중인 드론을 잡아 움켜쥔 다음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곳에 내려앉는다.   

독수리들은 드론을 먹이로 여겨 나꿔 채며 개나 말과 같은 

'네발짐승' 대원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조를 짜 배치될 예정이다.  

야누스 대변인은 "지금까지 시험 결과 다친 독수리는 전혀 없고, 

독수리 감시망에서 출행랑을 쳐서 성공한 드론 역시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한 결과로 볼때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시 공항 근처등 비행이 금지된 곳에

 날아드는 불법 무인기(드론)를 포획할 때 

독수리를 투입하는 방안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약 100명의 경찰관이 독수리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도록 훈련 중이며

 네덜란드의 '독수리 경찰 비행단'은 내년 여름부터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드론 감시에 나서는 독수리들은 전문기업인 '하늘에서 온 경비원'이라는 업체에서 제공된다. 

 네덜란드 역시 늘어나는 공항이나 제한구역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큰 지역에 드론이 날아드는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야누스 대변인은 "드론을 단속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서

 새 그물을 치거나 전자 통신 제어 등의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의 하늘에서 온 경비원이라는 경비업체는 

불법 드론 포획에 투입시키기 위해 

 북미산 발드 이글 흰머리 수리와 

중앙아시아 스텝지역에 서식하는 

골든 이글 검독수리를 각각 훈련시켰다.








photo from :www.dailymail.co.uk

               www.theguard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