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만주 다싱안링 산맥의 소련군 T-34/85 전차와 일본군 치하 전차 Manchuria Greater Khingan Mountains Soviet T-34/85 Tank & Japan Chi Ha Tank

슈트름게슈쯔 2016. 12. 16. 18:50



2차 세계대전 말기 만주 다싱안링(대흥안령) 산맥을 넘어 

일본군의 거점으로 공격하여 쳐들어가는 소련군의 T-34/85 전차 - 1945년 8월



만주 대흥안령(다싱안링) 산맥의 정상은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같은 절벽이나 

날카로운 암석들이 가로막혀 있는 지형이 아닌 드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형이다.  

그래서 1400년전 고구려의 기마군단이 만주 대흥안령(다싱안링) 산맥을

 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또한 예로부터 대흥안령(다싱안링) 산맥에 위치했던 나라 지두우는 명마의 산지였다. 

말은 고구려 군대의 핵심이었다. 

그만큼 지두우는 광개토대왕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곳이었다.  

초원의 길이 열려있는 대흥안령 (다싱안링)산맥은  

고구려의 북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였던 것이다.

고구려는 479년 만주 대흥안령 산맥의 지두우를 점령했다.

그것은 고구려가 점령했던 가장 먼 지역의 영토가 되었다.

고구려는 그곳의 유목민족인 유연과 함께 지두우를 분할했다.

그로부터 천년이 넘는 1466년의 세월이 흐른후 시베리아의 북방 민족 

스키타이인의 후예인 러시아인들의 군대였던 소련군은 만주로 진격하여 

 일본 관동군을 괴멸시키기 위해 대흥안령(다싱안링) 산맥을 넘어 왔다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1945년 소련 자바이칼 전선군은 만주 다싱안링(대흥안령)산맥을 넘어서 

계화부대를 기동시키는 대담한 작전으로 경직된 대응을 취하고 있던 일본군을 격파 시키는데 성공했다.

일본 관동군은 소련군이 대싱안링 산맥을 넘어올 것이라는 생각은 그들의 대응 시나리오에서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했던 일본군의 오판은 한니발이 알프스 산맥을 결코 넘어오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던 로마군의 사고 형태와 같았다.

 결국 일본군은 다싱안링 산맥을 넘어온 소련군의 기습으로 말미암아

제107사단과 제80독립혼성여단은 심리적, 물리적 마비 상태를 겪으며 

우회당하고, 포위당하고, 포위망에 갇혀 차차 섬멸되었다. 

또한 일본군의 공세적 방어 거점이자 공들여 새운 하일라얼 요새 지대는 

결국 우회당해 버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소련군의 조공에 발이 묶이고 포위당해 무력화 되었다.  

하지만 험지 기동을 통한 소련군의 여러 문제들인 예상보다 더 빠른 

유류 소비, 병사들의 체력 고갈 등을 이용한 관동군의 수비 태세도 없지는 않았다. 

일본군 제119사단은 재빨리 대싱안링 산맥에 만들어 둔 요새 지대로 기동하여 

소련군의 진격을 끈질기게 저지하는 데 성공하며 험지 방어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련군의 모든 힘은 관동군을 압도하며 혼란에 빠진 

관동군 사령부를 마비시키고 소련 극동전략방면군 사령부와 전선군 사령부의 

고위 사령관들, 고위 참모들을 흡족하게 만들어 주었다. 

만주 서부의 험한 지형을 극복한 자바이칼 전선군의 결정적인 공세는 

후일 험지에서의 기동작전의 모범적인 교과서가 되었다.




일본군 97식 치하 전차의 전면 




소련군이 만주에서 노획한 일본군의 97식 치하 전차 - 1945년 8월 































영화 퍼플 선셋(Purple Sunset 2001) 속의 소련 극동군 T-34/85 전차와 

소련군이 중국 공산군에게 제공했던 SU-76 자주포를 

영화 소품용으로 개조시킨 일본군 97식 치하 전차 





영화 퍼플 선셋(Purple Sunset 2001)속에서 만주 다싱안링 산맥을 넘어온 소련군 T-34/85 전차대를 

격파시키기 위해 투입된 일본 관동군 자살 폭탄 공격조와 일본 관동군 97식 치하 전차대 






photo from :  You 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