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 공군 원수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의 수류탄 투척 낚시 - Nazi German Generalfeldmarschall Wolfram von Richthofen Grenade explosion Fishing

슈트름게슈쯔 2017. 3. 31. 09:29



스페인 내전 당시 스페인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과 독일 공군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원수




스페인 내전 당시의 독일 공군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원수




스페인 내전에 개입하여 지원 폭격 이후 돌아온 독일 공군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원수를 맞이하는 아돌프 히틀러





베를린에서 대단위 승리 퍼레이드를 벌이는 독일 공군 콘돌 군단을 열병하는

 아돌프 히틀러와 독일 공군 원수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 1939년 6월





독일 공군 콘돌 군단 베를린 퍼레이드시 거리에서 열병하는 아돌프 히틀러와 헤르만 괴링과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 1939년 






독일 콘돌 군단의 베를린 거리 퍼레이드시 딸 엘렌으로 부터 꽃다발을 받는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 1939년 3월 




헨셀 Hs-123 지상 공격기




수투카 Ju-87 급강하 폭격기 편대의 비행 




독일의 소련 침공 당시 폭격 당한 열차





파괴되어 버려진 소련군의 BT-5 경전차 




독일 공군 사령관 케셀링과 독일 공군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원수




독일 공군에 폭격 당한 소련 스몰렌스크



스몰렌스크에서 독일군의 포로가 된 소련 스탈린 서기장의 아들 야코프 - 1941년 7월 




강제 노동에 동원되는 소련의 유대인들 





독소전쟁시 항복한 소련군 포로들 




독일군 잭 부츠속의 고양이 






제 2차 세계대전중 나치 독일 공군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Wolfram von Richtofen) 원수와 

독일군 장교들의 M24 방망이 스틱 수류탄 투척 폭발 낚시 


독일 공군 원수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의 사진들이 담긴 앨범은 

2017년 3월 31일 디킨스 경매(Dickins auctions)에서 

2만 유로 £20,000(한화로 약 37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제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제 3 제국의 기세가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에

독일 전쟁 기계들에 의한 끔찍한 장면들을 기록한 믿을 수 없는 사진들이 

나치 독일 야전군 사령관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Wolfram von Richtofen)이 

집필한 두 편의 앨범이 발견되었다.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Wolfram von Richthofen)은 악명 높았던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 전투기 킬러 격추왕으로 악명 높았던 독일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 

 붉은 남작(Der Rote Baron)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의 사촌 동생이자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1941년 7월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이었던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독일 공군의 원수였다.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 (Wolfram von Richtofen은 1913년 18세의 나이로 

독일 사관후보생으로 올라우 제 4 기병연대에 배속되게 된다.

이후 그는 칼세르 육군사관학교에 진학 후 1914년 졸업하여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처음부터 독일 공군이였던 게 아니라 훗날 전향하게 된 것이었다.

 어쨌든 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육군의 대대장으로 종군하였다.

그러다가 그의 사촌형 붉은 남작을 따라 1917년에 할레 항공학교로 전속한다.

그곳에서 그는 뒤늦게나마 항공 기술을 습득한 후, 1918년 3월에 종형제이던

 붉은 남작의 11전투기 중대에 배치되어 파일럿로 활약하며 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적 전투기 8기를 격추시킨다.  

그러다가 그는 독일 제국의 패전을 맞이하게 되고,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1920년, 중위로 전역한다. 

전역 후에는 하노버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었고 졸업한 후

 독일 국방군에 재입대한 그는 소위로 11기병연대에 배치되었는데, 

아돌프 히틀러가 극비리에 진행하던 루프트바페 창설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1929년에 대위로 승진한 리히트호펜은 4월부터 로마에 있던 독일 대사관 주재무관으로 파견되었는데,

 그는 그곳에서 이탈리아군 공군을 연구하라는 히틀러의 특명을 받고 

이탈리아의 공군 장성들과 친분을 쌓으며 나날이 이탈리아의 전투기, 폭격기, 공군 전술 등을 익히게 된다.

 1931년, 독일로 귀국하여 1933년 10월에 꿈에도 그리던 루프트바페의 재건이 성공하여

 육군 11기병연대에서 다시 공군 항공성 개발국으로 전속된다. 

그는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했으나, 2차 세계대전 때는 폭격기 조종사로 전향하게 된다. 

 1936년 중령이 된 그는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콘도르 군단의 일원으로 참전하게 된다.

 이 때 그의 악마성이 눈 뜨기 시작한다.  

그는 1937년 4월에 스페인 공화당의 한 도시에 융커스 Ju 87 수투카 급강하 폭격기와 

하인켈 He 111 폭격기 편대로 무차별 폭격을 가해 일반 시민 수백 명을 

한 순간에 살륙하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다.

 그것은 바로 그 유명하고도 악명높은 게르니카 공습이었다.

스페인 게르니카의 참상에 대해서는 피카소의 작품에도 아주 잘 나타나 있으며 

루프트바페가 민간인에게 저지른 고의적인 전쟁 범죄 중 하나였다. 

이 공로로 그는 11월에 소장으로 승진되었고 스페인 내전이 종료되자 다시 독일로 귀환한다.  

그러다가 1939년 9월,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특별항공군 사령관으로 폴란드 침공에 종군했다.

 여기서도 그의 잔혹한 악마성은 여전했는데, 전쟁이 발발하지마자 

폴란드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던 뷔에른 시에 공습을 명령하여, 

수백만 명의 민간인들을 그대로 대량 살상해 버린다.   

훗날 1940년 7월에 영국 본토 항공전이 시작되자 

제 8항공군단장이 되어 영국 공습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여기서도 그는 융커스 Ju 87과 Ju 88,하인켈 He 111 폭격기 등으로 

영국의 도시들을 쑥대밭으로 만들기를 좋아했고, 

민간인들을 향해 거침없는 소이탄 사용을 하길 좋아했다. 

하지만 그의 사악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은 1941년 4월에 크레타 섬 강습 작전의 지휘관으로도 참가했는데,

 그 작전에서도 역시 크레타 섬을 거의 재기불능 상태 일보 직전까지 만들어놓았고,

 같은 해 6월,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나치당이 명명한 열등한 짐승인 소련군을 향해서는

 더욱 거침없이 무차별적인 민간인 폭격을 감행했다. 

그러다가 그 공로가 인정받아 1942년 2월에 상급대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그리고 2월 16일에는 무려 원수 계급이 주어졌다. 

이는 유례 없는 초고속 승진이였다.

그가 공군 원수가 됬을 때의 나이가 47세로 

이는 당시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내에서는 물론, 독일 국방군 전체 내에서 최연소 원수였다.

1943년 말에 이르어 연합군의 전략적 대단위 물량 폭격 공세로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를 완전히 압도하자 

리히트호펜은 더 이상 활약할 수 있는 전장을 잃고 말았고,

 1944년 10월 27일에는 평소에 지병으로 앓고 있던 뇌종양의 급작스러운 발병으로 의병 제대한다. 

1945년 5월 8일 종전이 되자 그는 미군의 포로가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뇌종양으로 사망한다.  

그는 자신이 무차별적으로 폭격했던 도시와 그 민간인들에 대해 평생 동안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고 후회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지껄인 명언중 하나가 "소이탄에 의해 불타는 도시와

 적들을 보면 멋지고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소이탄을 광적으로 사랑하던 사람이였다. 

스페인 공화당을 시작으로 폴란드, 영국, 그리스, 그리고 소련까지 

그가 지시한 모든 폭격 임무에는 늘 소이탄의 불바다가 뒤따랐다

또한 그는 소련 침공 당시 전에 볼 수 없었던 독일군의 파괴적 사진들을 문서화했다.

그것들은 민스크, 흐로드나, 스몰렌스크등의 파괴된 소련 도시들의 이미지와 

파괴된 소련군 탱크및 체포 된 수천 명의 소련군 포로 병사들과

여성 볼셰비키 군인들과 혼혈 슬라브 유태인 시민들의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 사진들 중에는 소련군 포로의 한 명으로 러시아의 공산주의 지도자 

조셉 스탈린의 장남인 야코브 주가쉬빌리 (Jakov Jugashvili)가 있다. 

그외 독일군 잭부츠 가죽 장화 안에 자리 잡고있는 새끼 고양이와 

방망이 M24 스틱 수류탄을 호수에 던져서 물고기 잡기등 

나치의 일면들을 보여주는 정치적 목적의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드러난다.









photo from :The Sun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