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소련 침공 당시 독일군 보병의 기나긴 도보 행군 - The longest walk marched of German infantry during the Soviet invasion

슈트름게슈쯔 2017. 10. 29. 19:22





폴란드 침공 당시  도보 행군으로 전진하는 독일군 보병사단 행렬 - 1940년 9월 














소련 침공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도보 행군으로 전진하는 독일군 보병사단 행렬 - 1941년 6월 




소련 침공시 기나긴 도보 행군으로 인한 피곤과 지친 기색이 역력하게 

나타나 보이는 물부리 파이프를 입에 문  독일군 보병 - 1941년 6월 



제 2차 세계대전중  독소전쟁 초기 1941년 6월 22일 광대한 소련 영토를 향해 

대병력을 세갈래로 나누어 침공해 쳐들어갔던 독일군의 병력은 

서기 612년 고구려를 멸망시키기 위해  중국 수나라 양제가 

원정군으로 동원시킨 소위 100만 대군으로 익히 알려져 후세에 전해지는 

병력의 3배에 달하는 300만명의 대병력이었다.  

300만명의 방대한 독일군 병력의 주요 수송 수단은 열차와 말이었다.

독일군은 점령한 소련 지역의 철도망을 이용하여 기갑부대의 

전차들과 장갑차및 군수물자와 병력을 다음 점령지 도시역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수송차량 트럭들과 군마는 독일군 군수물자의 육상 보급 수송에 이용되었다.

그러나 전쟁 초기부터 군대의 전쟁 수행 보급 연료를 

비롯한 수송 차량등의  군수물자가 전적으로 부족했던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아군의 전투 지역에 보급물자를 넉넉하게 지원해 주었던 미국 군대처럼

독일군의 보병사단 병력을 수송 트럭 차량에 편하게 승차시켜서 전투 지역으로 이동 시킬수 있는 

대량의 수송 트럭 차량및 수송용 연료의 군수물자를 지원해 줄 수가 없었다.

독일군 보병사단 대부분 90%의 병력은 화물열차에 실려 

광활한 러시아 평원을 가로 질러 점령지역에 수송된 후  또다른 점령지를 향해 

이동할때  마다 지속적인 도보 행군을 이어 나갔다.

행군중 그들에게는 별다른 장소의 숙소가 따로 없었고 소련 농가의 헛간이나 마을 학교의 

교실이나 공회당및  숲속과 길거리 도로변이 그들이 잠깐 동안 이나마 눈을 붙였다 가는 장소였다.

소련 침략 전쟁에 따른 그러한 형태는 128년전이었던 1812년 나폴레옹 황제의 

러시아 원정 당시 프랑스 군대의 도보 행군 형태와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