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2018 설날 연휴 진해 경화장날 풍경

슈트름게슈쯔 2018. 2. 19. 13:03



설날 연휴 활기찬 사람들에 의해 장이 들어선 남도의 재래시장 

진해 경화장터 입구의 호떡 가게- 2018년 2월 19일 













진해 경화동의 일제강점기 장터 부지 - 2018년 2월 18일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은 진해 주민들의 문전옥답이 있던 해안 중심가 거주지를 
자기들의 거주지로 삼기위해 모조리 강탈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그곳에서 쫒겨난 진해 주민들에게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그리 먼곳이 아닌 제법 가까운곳에 
새로 지정된 주거지역이었던 한일거리(후일 경화동으로 바뀜)라는 
이름의 황무지로 이주시켰다.
그리고 일제는 그곳으로 이주한 진해 주민들에게 1가구당 각각 45평의 땅을 
집을 짓고 살수있는 택지로 배정했다.
그와 더불어 주민들의 상거래 장터 마련을 위해 
경화동 동네속에 400~500평 가량의 네모진터에  장터부지를 여러곳 만들었다.
현재 그곳은 장터가 열리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장날의 장터는 바로 옆 경화시장 도로에서 
3일과 8일 숫자가 붙는날에 5일 마다 장이 들어 선다.































설날 연휴 진해 경화장날 풍경 - 2018년 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