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인 영산의 만년교
창녕 영산 만년교의 봄을 알리는 개나리 - 2018년 3월 16일
경남 영산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의병장 곽재우 장군과
그 휘하에서 활약한 현감 전제 장군을 비롯한
충의용사들이 왜군을 물리친 전승지이다.
일제강점기 3.1 운동 때에는 이 지방 독립만세운동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영산은 해마다 3월 1일에 개최되는 영산 삼일제로 유명한 고장이다.
또한 영산은 한국 6.25 전쟁 당시에 두 차례 걸친
북한 공산군의 침공을 격퇴하여 큰 승리를 거두는 등
국난을 극복한 조상들의 호국충절과
자유 수호의 높은 애국 정신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이에 조상들의 거룩한 정신을 추모, 계승하고
국민정신을 진작시키는 교육의 산 도장으로 삼고자,
영산 만년교가 있는 개울 옆 부지에 호국공원을 조성하여
1956년 3월10일 3.1 독립 운동 기념관을 건립하였고,
1978년 11월 30일 6.25 영산지구전적비를 건립하였으며
1982년 5월 15일 전제 장군의 충절사적비와
임진왜란 충의용사들의 호국충혼탑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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