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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재스민 혁명 기념 M60A1 전차 - Memorial M60A1 Tank to the Tunisian Jasmine Revolution

슈트름게슈쯔 2018. 2. 27. 02:15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중심부에 위치한 정부 건물  라 카스바 궁 앞에 선 M60A3 전차 -2011년 1월 15일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당시 거리에서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튀니지군 장교와 튀니스 시민 - 2011년 1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중심부에서 정지된 정부군의  M60A3 전차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커플  -2011년 1월 19일



2010년 튀니지의 26살 청년 모하메드 부아지지는 부패한 경찰의 

노점상 단속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그에 격분하여 분신 자살로 항의했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튀니지 민중은 반(反)정부 시위로써 독재정권에 저항하였다. 

민중들의 반(反)정부 투쟁은 2011년에 걸쳐 국내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군부가 중립을 지킴에 따라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다.

그에 따라  24년간 계속된 튀니지 독재정권은 붕괴되었다. 

이 사건으로 재스민이 튀니지를 대표하는 꽃이기 때문에 

튀니지 혁명이 재스민 혁명이란 이름이 언론에서 붙여졌다

재스민 혁명의 결과로 1987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24년기간 동안 튀니지를 통치하며 독재정권을 계속 지속해오던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이 결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재스민 혁명의 민주화 운동은 튀니지에 머무르지 않고 북아프리카의 주변 국가인

 이집트와 리비아 등 다른 아랍 국가에도 확대되어 

사다트 대통령 피살후 정권을 잡아 장기 집권하고 있던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독재 정권 무너뜨렸으며

 각국에서 장기 독재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결부되어 

수많은 정변과 정치 개혁을 일으키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그에 따른  크나 영향을 주었다.


 




벤 알리 대통령이 튀니스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튀니지군의 M60A3 전차 옆에서 

기념 촬영을 취하는 튀니지인 가족 - 2011년 1월 19일 





튀니지군의  M60A3 전차 옆에서 정부군 병사에게 지구촌 평화의 메시지로 

빨간 재스민 꽃 한송이를 건네 주는 튀니지 소녀 - 2011년 1월 19일 






튀니지 튀니스의 역사적 명소 밥 사둔에 전시되어 있는  

재스민 혁명 기념 튀니지군의 M60A1 전차 - 2011년 1월 15일 


현재 북아프리카 튀니지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제 M60A1 전차의 댓수는 30대이며 

후기형 M60A3 전차의 댓수는 59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