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여우(The desert of Fox : 1951) 속 에르빈 롬멜역의 배우 제임스 메이슨( 1909 ~1984)
영국의 배우 제임스 메이슨은 리처드 플레이셔 감독의 해저 2만리(1954)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등
주로 조연급으로 출연했던 다작 배우였다.
그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로는 단연 사막의 여우(1951)로서
에르빈 롬멜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배우이다.
그가 생전에 출연했던 전쟁영화는 사막의 여우(1951)를 포함하여
브라질에서 온 소년(1978),북해유전 특공작전(1979)등 총 6펀인데
대한민국에서는 17인의 프로페쇼날(Cross of Iron : 1977)과
페세이지(1979)가 가장 잘 알려져있다.
사막의 여우(1951) 영화 13년후 1964년 제작된 안소니 만 감독의 영화
[로마제국의 멸망]에서는 티모니데스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1977년에 출시되었던 샘 페킨파 감독의 [철십자 훈장]에서는
독일 국방군 장교 브란트역으로 출연하였다.
이후 1979년 J 리 톰슨 감독의 영화 [페세이지]에서는
나치 친위대의 장교 폰 베르코프(말콤 맥도웰)에게 쫒기며 피레네 산맥을 넘는
미국 태생의 과학자 버그슨 교수(제임스 메이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국 6.25 전쟁중 1951년 미국 헨리 헤서웨이 감독이 제작하여
20세기 폭스사에서 출시되었던 9년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1942~1943년 북아프리카 전선 전투 배경의 흑백 영화였던
사막의 여우(1951) 속 에르빈 롬멜(제임스 메이슨)의
독일 아프리카 군단 소품 전차는 미국제 M24 채피 경전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