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이 노획한 영국 공수부대 추락 글라이더 보급품 British Airborne fall glider supplies captured by German Soldiers Operation Market Garden

슈트름게슈쯔 2018. 11. 4. 12:49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1944년 9월 17일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던 네덜란드 아른헴 지역에 연합군이 대규모 공수부대 병력을 투입시킨 

네덜란드 해방과 독일 본토 공격의 교두보 확보 작전이었던 마켓가든 작전 당시 아른헴 지역 외곽 최북단 강하 지역에서 독일군의 

대공 포화에 추락한 영국 제 1 공수사단과 자유 폴란드 공수여단의 글라이더속에 실려 있던 지프와 식량및 보급품을 노획한 독일군 병사들



1944년 9월 17일~25일의 9일간 벌어졌던 연합군의 마켓가든 작전 당시 아른헴 지역에 진입한 영국 30군단은

독일군의 계속되는 거센 공격에 의해 아른헴에서 수십 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제방길에서 진격을 결국 중단한다. 

1944년 9월 25일 영국 1 공수사단과 폴란드 여단은 새벽 6시를 기해 모든 진지를 포기하고 라인 강 너머로 결국 퇴각하기로 결정한다.

 각종 중화기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부상병들을 내다 버린 채 연합군 병사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간신히 사지에서 탈출한다. 

이렇게 하여 마켓가든 작전이 종료된다. 그리고 얼마 뒤, 영국군 몽고메리 몽고메리 사령관은 

마켓가든 작전으로 "80% 이상 목적을 달성했다."고 선전했다.

하지만 그것은 영국군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선전용의 거짓말이었다. 

마켓가든 작전으로 연합군은 실제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오히려 젊은 병사 17,000명만 목숨을 잃었다.

 특히 영국 1 공수사단은 2,163명 만 간신히 생환하여 거의 괴멸했을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