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프랑스 캉 들판의 풀 헤어리베치와 독일군 판터 전차 - German Army Panther Tank moving in the hairy vetch field Caen Normandy Region France

슈트름게슈쯔 2019. 2. 17. 15:27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의 캉 전투 당시 영국 제 3 보병 사단과 

캐나다군의 진격을 막기위해 전선으로 병력을 실어 나르는 독일 서부 집단군의 판터 전차와 

그 옆으로 보이는  노르망디 들판의 콩과 식물 녹비작물 풀 헤어리베치 - 1944년 7월 



녹비(綠肥)작물은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하는 작물을 뜻하며

 퇴비와 함께 농가 자급비료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녹비작물은 화본과와 콩과및  기타 녹비작물 세가지 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화본과 녹비작물은 세포벽 물질함량이 높고 질소함량이 낮아 토양에 환원 후 분해속도가 느리며 

양분공급 효과는 낮으나 생체량이 많아 토양의 물리적인 특징을 개량하는데 효과가 우수한 작물로

 호밀, 녹비보리, 풋베기귀리, 수수, 들묵새 등이 있다. 

콩과 녹비작물은 세포벽 물질함량이 낮고  질소함량이 높으며 식물체가 연하여 토양에 환원 된 후 

분해속도가 빠르고, 공중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어 질소공급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물로

 헤어리베치, 자운영, 클로바류, 알팔파, 버즈드풋트레포일, 클로탈라리아, 루피너스 등이 있다. 

기타 녹비작물은 생체량이 적고 질소함량은 낮으나 토양특성 개량, 잡초방제, 경관조성, 비료공급 등 

녹비로써의 이용성이 있는 작물로 파셀리아, 황화초, 유채,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각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축제, 농어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만들기, 

농촌체험마을, 생태경관보존지역 등으로 그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어 

녹비작물은 화학비료 대체라는 비료적인 가치 외에 아름다움을 제공해 주고 

농촌을 가꾸어 주는 작물로써 꼭 필요한 존재로 대두되고 있다. 

녹비작물은 농경지를 아름답게 가꾸어 주면서 본연의 기능인 

화학비료 대체, 토양보전, 잡초방제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