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라이플,피스톨

스페인 내전 상징 소녀 마리나 지네스타의 M 1916 마우저 라이플 M1916 Spanish Mauser armed Marina Ginesta the iconic girl of Spanish Civil War

슈트름게슈쯔 2019. 2. 25. 23:52



스페인 내전 당시 17세의 소녀 마리나 지네스타와 그녀의 오빠 - 1936년 





스페인 내전의 상징 소녀 - M 1916 스페인 마우저 라이플을 어께에 메고 있는 

17세 소녀 마리나 지네스타- 1936년 7월 




말년의 마리나 지네스타- 2008년 파리



1936년 7월 스페인 내전 당시  마리나 지네스타(Marina Ginestà)라는 17세 소녀는 바르셀로나에서 

군사 폭동을 일으킨 호텔 콜론의 옥상에서 후안 구즈만(Juan Guzmán)이 찍은 사진으로 유명해졌다. 

당시 그녀는 기자였으므로 그녀가 총을 메고 찍은 사진은 유일한 시간대의 무장한 모습이었다. 

그녀가 메고 있는 소총은 M1916 스페인 마우저 소총으로 스페인 군대에서 주로 사용했던 소총으로 

스페인의 유명한 오비에도 공장에서 제작되었던 소총이었다.     

마리나는 Juidoudes Socialistas Unificadas (사회주의 청년)의 회원이었다. 

그 단체는Partido Comunista de España (스페인의 공산당 PCE)가 주도한 청년 단체였다.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마리나는 소련 신문 프라우다의 기자인 미하일 콜초프를 도와주는 기자와 번역가로 일했다.

그녀는 기자로  스페인 내전에 언로인으로 개입했음에도불구하고 스탈린 주의자들이 취하는 형태에 환멸을 느꼈다. 

마리나는 전쟁의 나머지 기간 동안 투사로 남아 있었고,

 당시 반스탈린주의자 조지 오웰이 속해 있던  Stalinist P.O.U.M Anarchist C.N.T.와 같은 다른 단체에 끌려 갔다. 

스페인 내전이 끝나기 전에 마리나 지네스타는 부상을 당하고 몽펠리에로 피신했다.

마리나는 2006년까지 스페인 내전 당시 자기 자신이 M1916 마우저 소총을 메고 있던 그 사진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그 사진은 지구촌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서 스페인 내전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되어 

 세계 여러곳에서 인쇄가 되어 널리 퍼지게 된 인물 사진이 되었다.

그녀의 M 1916 마우저 라이플을 메고 찍은 사진은 카를로스 폰세카의 저서

 "Thirteen Red Roses"의 표지 커버로로 사용되었고 

 "Unpublished images of the Civil War"(2002).책속에 수십개의 다른 사진과 함께 소개되었다.

가르시아 빌바오는 소련 프라우다 신문 미하일 콜초프 특파원의 회고록을 읽었다.

그는 회고록에서 이 사진과 함께 다른 사진들에 다른 소녀로 나타나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가르시아 빌바오는 그 사진을 촬영했던 구즈만이 밝힌 J 라는 여성과 프랑스 파리에 살며 

번역가로 활동하던 마리나 지네스타라는 여성이  동일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리나 지스타 (Marina Ginesta)는 스페인 내전의 상징적인 소녀로 2014년 1월 6일 파리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