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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여성 전쟁 사진 작가였던 게르다 타로 -World first female war photographer Gerda Taro

슈트름게슈쯔 2019. 2. 27. 16:49







세계 최초의 여성 전쟁 사진 작가였던 게르다 타로(1910 ~1937 : Gerda Taro)







게르다 타로가 찍은 스페인 내전 브루네테 전투 당시 공화파 군대의 소련제 T-26 탱크 - 1937년 7월 




브루네테 전투 이후 차량을 타고 돌아가던 중 스페인 공화파 군대의 소련제 T-26 탱크와 충돌로 

중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온 게르다 타로의 얼굴 피를 닦아내는 

국제 여단( International Brigade) 자원 영국인 의사 키즐리- 1937년 7월 25일 




스페인 내전 당시 26세의 독일 출신 여성 사진 작가 게르다 타로와 

그녀의 연인이었던 헝가리출신 사진 작가 로버트 카파 - 1936년 







사망후 발견된 필름속의 게르다 타로 



인류 최초의 여성 전쟁 사진 작가라는 직업으로 스페인 내전에서 활동했던 

게르다 타로가 사망한지  82년이 지났다. 

그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유명한 애인은 알아볼수 있다.

스페인 내전 당시 26세의 여성 전쟁 사진 작가였던 게르다 타로 (Gerda Taro)는 

내전중의 여러 장면들을 남긴뒤 1년 후 1937년 사망하고 말았다.

대담했던 여성 전쟁 사진 작가 타로는 내전중 공화파 병사들의 참호속에서 

필름이 다 소진되어 자기가 찍은줄 알았던 장면들이 담기지 못한 것을 알고 난 후 그  참호에서 나왔다.

스페인 내전 중 브루네테 전투시 후퇴하는 공화파 군대의 사진을  찍는 동안 타로 (Taro)는 

부상당한 공화파 병사를 태우고 있는 차량의 발판으로 뛰어 들었다.  

그러나 공화파의 소련제 T-26 탱크 1대가 통제 불능으로 차량과 충돌하면서 

차량을 파괴시키고 심각한 인명 피해를 끼쳤다. 

그 사고로 치명상을 입은 타로는 다음날인 1937년 7월 26일 안타깝께도 그만 사망하고 말았다

 타로의 필름들은 그날 발견되지 않았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남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D- 데이 노르망디 오마하 해안 상륙 중 카메라가 흔들리면서 찍힌 해안 바리케이드옆의 미군 병사 이미지로 

 20세기 가장 유명한 전쟁 사진 작가중의 한사람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카파 (Robert Capa)였다. 

 "Gerda Taro : Inventing Robert Capa"의 저자이자 

저술가 제인 로고이스카 (Jane Rogoyska)는 전한다. 

로버트 카파는 타로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정신이 "완전히 황폐 해졌다"고 했다.

로버트  카파는 전화를 받았을 때 그는 정신이 거의 붕괴된 상태였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정신이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져 있을것 같았다.

그녀는 여러면에서 카파에게 영혼의 동반자 였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관계는 3 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었다. 

카파와 타로는 둘 다 유대인에 대한 인종 박해를 피해 도망을 다니는 무일푼의 유대인 이주자들이었다. 

로버트 카파는 헝가리 출신이었고 게르다 타로는 독일 출신이었다.   

그들은 사진 작가로서 자신들의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계발했다. 

카파는 타로에게 사진 찍는 법을 가르치고, 그녀는 흐트러져 보이는 그 청년을 고용주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들은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매우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들이었다."라고 로고이스카는 말했다.

 "그들은 실제로 그들의 재능과 생존을 위한 재능이 있었지만, 

그들의 용기는 부분적으로 그들의 젊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 용감성으로 인해 늘 위험이 따랐다. 

"당신의 사진이 충분하지 않다면, 당신은 충분에 가깝지 않다."라고 로버트 카파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타로의 죽음 이후 그는 그녀를 사진에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죽은 날 그녀를 보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꼈다. 

"카파처럼 타로는 행동에 가까워지는 평판을 얻었다"고 로고이스카는 말했다.

 "그들은 둘 다 민간인 지역이든 전쟁터이든, 전쟁을 경험하는 것과 

정말로 교전을 하려고 하는 태세를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아주 현대적인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사진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로고이스카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