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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로 선정

슈트름게슈쯔 2019. 10. 30. 15:09






쌍룡 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 E-XDi220 LET 디젤엔진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의 새로운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돼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 자동차는 2019년 연말까지 각급 부대에 약 500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쌍용차는 지난 2012년부터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를 지난해까지 취휘차량으로 군에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로 다시 한 번 국군의 작전능력 향상에 일조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