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Tank

일본군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의 트레일러 적재- Japanese Army Type 97 Chi-Ha Shinhoto Tank loading on the trailer

슈트름게슈쯔 2020. 3. 6. 21:29












구 일본군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의 트레일러 적재



태평양전쟁 말기였던 1944년 일본군은 기존의 97식 치하 전차에 장착되어 있던 포신이 짧고 

포구 속도가 느린 97식 57mm 대전차포를 포구 속도가 빠른  1식 47mm 대전차포로 교체 장착시키고 

승무원 3명 활용 형태로 포탑의 공간을 넓힌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를 미쯔비시 중공업에서 제공 받았다.

이후 일본군은 신형 대전차포를 장착한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들은 태평양 전선에서 

미 해병대의 M4 셔먼 전차와의 전투 기회를 가지게 된다.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군의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들은 미군 M4 셔먼 전차의 손쉬운 먹잇감 이었다. 

하지만 간간이 일본군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의 47mm 대전차포는 미 해병대의 경전차와 M4 셔먼 전차의 

측면과 후면을 노리는 효과적인 공격을 가하여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일본군이 그렇게 성과를 올렸던 이유는 일부 97식 하 신호토 전차들이 미 해병대 전차들을 

단거리에서 선제 사격으로 습격할수 있는 지점에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숨어 매복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97식 하 신호토 전차는 전투시 일본군 소수의 인원과 더불어 그러한 방어 전투에 강점을 두고 있었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의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는  필리핀 루손섬과 이오지마에서 연합군에 대항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이르러 1945년 7 월과-8 월에는 만주에서 일본 관동군 부대와 

소련군과의 전투가 발생했던 기간 동안 태평양 전선과 동아시아 등지에 걸쳐 사용되고 있었다.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는 태평양 전쟁에서 전투에 투입된 일본군의 경전차들중 나름대로 최고의 전차로 여겨진다.

 .제 2차 세계대전 종결후 소련군이 만주에서 대량 노획했던 일본군의 전차들은 중국 공산군대에 넘겨졌다 . 

 그리하여 종전후 중국 내전 동안에도 일부 소련군에게서 양여 받았던 노획 일본제 전차들이 사용되었다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중국 공산군대 (PLA)는 계속해서 일본제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들의 재고를 유지 관리했다.

1949년 당시 중국 공산군대의 전차 보유수는 모두 349대 였다.

그 속에는 일본제 97식 치하 신호토 전차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