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ir Force

미 육군 항공대 B17 폭격기 멤피스 벨의 1943 독일 빌헬름스하펜 전략 폭격 USAFF B17 Memphis Belle 1943 German Wilhelmshaven strategic bombing

슈트름게슈쯔 2020. 3. 20. 13:28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영국 공군 정찰기가 독일 빌헬름스하펜 군항 상공에서 찍은 시가지 사진 - 1939년 11월 17일 




독일 빌헬름스하펜 전략 폭격에 투입된 미 육군 항공대 제 8폭격대대 B17 폭격기에서 투하되는 폭탄 더미

 - 1943년 1월 27일 




독일 빌헬름스하펜 상공의  B17 폭격기-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중 미국의 보잉 B 17 폭격기가 실전에 투입된 것은 1941년 7월 8일 

빌헬름스하펜(Wilhelmshaven) 폭격 작전 때였다.

당시 영국 공군 폭격대대의 폭격기 기종은 미국에서 대륙간 랜드-리스로 영국에게 공여된 

B17C "포트리스 I" 기종 이었다. 

B 17 포트리스 I은 B-17C의 성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독일 요격기를 피하기 위해 적정 고도보다 

높은 3만 피트에서 독일 빌헬름스하펜 해군병영을 목표로 폭격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그 폭격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것은 높은 고도에서의 영하 40도~50도의 매우 추운 기온 때문이었다.

 영하 40도~50도의 기온으로 인해 50구경 12.7mm 기관총은 발사되지 않았다. 

7월 24일에 다음 목표에 대해 다시한번 폭격에 들어갔으나 또 실패하고 말았다.   

1943년 9월까지 영국 공군은 별다른 성과없이 8대의 B17C 폭격기를 잃었다.

그러했던 관계로 너무나도 실망한 영국 공군 수뇌부는 나머지 B17C의 주간 폭격을 금지시켰다.

미 육군 항공대만큼은 B17C 폭격기의 강력한 방어력에 주목하여 주간 폭격을 중지하진 않았다.

영국 공군이나 미 육군 항공대나 B17C 폭격기가 더욱 개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적의 적략 거점에 대한 폭격의 목표가 적의 활주로에서 전투기 생산공장 같은 산업적인 목표로 바뀌면서 

연합군 공군 폭격기들은 더욱 더 큰 위험에 노출되게 되었다.

 1943년 4월 17일 독일 브레멘(Bremen)의 Fw-190 포케볼프 전투기 생산 공장을 폭격하는 

도중에 115대의 폭격기 중에서 16대가 손상되고 48대가 파손됨을 시작으로, 

이른바 "검은 목요일"이라 불린 1943년 10월 14일 슈바인푸르트(Schweinfurt) 폭격에서

 291대의 B-17 중에서 77대가 격추당하고 122대의 폭격기가 손상을 입었으며, 

2900명중 650명이 불귀객이 되었다.


이는 B17 폭격기 대대를 끝까지 호위 에스코트할 전투기의 부재로 인한 현상이었다.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는 호위기가 사라지면 마치 이리떼처럼 올라와 B17 폭격기에 달려 들었다. 

 미 육군 항공단은 자체조사 결과, 피격당한 B17의 대부분이 무리를 이탈했다가 

맹수에게 잡아먹히는 초식동물처럼, 폭격기 편대 진형에서 벗어나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 육군 항공단은 그러한 피해에 대한 대비책으로 "상자형 폭격 대형"을 구상했다.

 그것은 폭격기대대의 대열을 상차처럼 조밀하게 밀집해 자체 방호 기관총으로 일종의 십자포화를 구성하고, 

적 전투기로 하여금 쉽게 달려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그러한 대형은 폭격기로 하여금 직선으로만 진행하게 하여 회피 기동을 할수 없게 만들었고,

독일군 대공포의 좋은 먹이감이 됨과 동시에 독일이 새로운 공격전법으로 맞서자 

B17 폭격기의 손실율은 25%까지 치달았다.  

때문에 미육군 항공대와 로열 에어포스는 적당한 호위기가 새로 만들어질 때까지

 B17의 주간 폭격을 잠정 중단하고 만다.

이후 B17 폭격기 대대가 다시 주간 폭격에 투입된 것은 미 육군 항공대의신형 전투기였던 

 "하늘의 캐딜락" P-51 머스탱 전투기가 전장에 출현하고 나서 부터였다. 

 약 3,700Km에 이르는 긴 항속거리를 가진 머스탱은 폭격기의 폭격 전 과정을 에스코트할 수 있었다.

 1944년 2월 24일 사실상 실패한 슈바인푸르트에 대한 공습에서 B17 폭격기들은 231대중 단 11대만이 손실되었으며

전 편대 폭격기수량 3,500대의 B17 폭격기 중에 단 244대만이 격추되었는데, 

이는 손실율을 7퍼센트로 떨어뜨린 것이었다. 

그 주는 "대단한 주"(Big week)라 불리며 항속거리가 긴 신형 호위 전투기와 폭장량이 큰 폭격기의 공조가 

적 전략 거점에 대한 성공적인 폭격 작전에 얼마나 효율적인 조합인지가 여실히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