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Tank

소련 농가에 매복한 독일군 나스호른 자주포 - German Nashorn self-propelled gun ambushes Soviet farmhouse

슈트름게슈쯔 2020. 4. 21. 17:53



독소전쟁 당시 눈 내린 러시아 초원의 농가옆에 차체를 반쯤 매복시켜 소련군 전차대의 

등장을 기다리는 독일군 나스호른 자주포 - 1943년 12월 



1943년 12월 ~1944년 2월 동절기 광활한 러시아 대초원에서 소련 군대에 대항할수 있었던 

요소는 독일군 나스호른 자주포의 88mmPaK43 L71 대전차포에 있었다. 

1943년 12월 20일부터 1944년 2월 22일까지 독일 519 중전차대대는 29대의 손실을 보았지만

 적전차 290대를 파괴시켰다.

소련군은 1944년 여름이 되자 독일 본토 베를린으로 향했다. 

소련군의 독일 침공 작전인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인해 

독일군은 중전차대대를 포함하여 모든 부대들은 분쇄되어 버렸다.

독일군 519 중전차 대대 소속의 모든 구축 전차들은 1944년 7월까지 모두 소실되어 버렸다.





독소전쟁 말기 소련 농가 옆에 매복한 독일군 나스호른 자주포의 88mm 대전차포 발사 순간

풍동에 의해 공중으로 튀어 오른 통나무집 지붕의 밀짚 - 1944


독일군의 88mm포는 모든 소련군의 전차들을 격파시킬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라는 평판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이 중요했던 소비에트 연방의 광대한 지역에서 주요 거점으로 이동시 속도가 떨어져 

특히 측면 공격 이동을 용이하도록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동시키고 배치시키기가 어려웠다. 

그러한 상황에 따라 결국 1942년 독일군의 구축전차들중  소련군 전차대의 전진을 저지시킬 

마지막 해결책이 될 구축전차가 등장했다.


독일군의 나스호른 자주포는 이전에 제작된 판저 야거 1 구축전차및 마더 구축전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미 사용 가능한 독일군 기갑차량 부속품들의 조합으로 제작되었지만 

나스호른 자주포 Sd.Kfz.164의 시제형은 충분히 공격적이지 않다는 히틀러의 의견에 의해 

이전에 제작된 구축전차들과는 달리 88mm PaK 43 대전차포를 장착시켜 특수 제작되었다.

 그 결과 나스호른 자주포 차체의 골격은 3호 전차(구동 장치및 조향 시스템)와  

4호 전차의 섀시 (서스펜션 및 엔진)등에서 여러 부속을 가져와 특별히 설계된 

게슈츠바겐(Geschützwagen 3 / 4)전차 차체였다. 

독일군의  나스호룬 자주포는  1943년 중반에 운용을 시작했을 때

독일군의 무기 편성에서 가장 강력한 1 세대 구축전차였지만 이전 모델과 동일한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 

 독일군 나스호른 자주포의 전투실은 얇은 장갑을 두른 형태로서 승무원 포병들의 공격력은 취약하나마  유지되었다.  

그러한 결점에도 불구하고, 88mm 대전차포는 전장을 지배했으며 4,000m 범위에서 

소련군 T-34 전차를 파괴시켰다는 보고서가 전해지고 었다.  

1945년 3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마을 Märzdorf 근처에서 독일 sPz Jag Abt 88 중전차 대대의 

베크만 중위는 4,600m 떨어진 거리에서 소련군 IS-2 중전차를 격파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1945년 3월 6일 독일 제 2 기깁사단 93 중전차 대대의 나스호른 자주포 1대는 

쾰른 북쪽의 Niehl에서 250m거리에서 단 한발의 포탄 발사로 미군 M26 퍼싱 전차를 격파시켰다.

그것은 미군 M 26 퍼싱 전차가 유럽 전장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파괴된 사례였다. 

독일군 나스호른 자주포는 1943년 중반부터 1945년 3월 사이에  독일 알케트사에서 473대의 차량이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