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1.4 후퇴 당시 피난민 남행열차 - Refugees Southbound Train during the Korean War

슈트름게슈쯔 2020. 5. 11. 01:12


한국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 치하의 압제를 피해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향하는 

열차에 몰려 든 북한 주민들 - 1950년 12월 6일 황해도 사리원 




서울역의 부산행 남행열차에 모여든 피난민들 - 1950년 12월 14일 






한국 6.25 전쟁 1.4 후퇴 당시 부산행 남행열차를 타기 위해 수원역 플랫포옴에  몰려든 피난민들의 인파

 - 1951년 1월 3일 





한국 6.25 전쟁 1.4 후퇴 당시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기 위해 수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 1951년 1월 6일 




한국 6.25 전쟁 1.4 후퇴 당시 피난민들을 가득 태운 미국제 소리 2형 기관차  - 1951년 1월 



소리형 기관차는 대한민국 철도의 텐더형 증기 기관차였다. 

이름은 단결(Consolidation)을 뜻하는 영어에서 유래했으며, 1950년대 말에 전량 폐차되었다. 

현재 1량이 미국 국립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소리형 증기 기관차는 1894년에 미국 볼드윈 사에서 제작한 것을 일본이 수입하였다가

 이를 조선에서 운용하기 위해 1904년에 6량을 도입한 것이 소리1형 기관차였다. 

소리형 기관차는 1945년 광복 이후에도 남아 있다가, 1946년 8월 16일 미군정청 운수부에 배속되었다.  

소리2형 기관차는 1917년에 제작되어 1925년과 1940년에 부분 개조된 볼드윈 사의 S160형 증기 기관차로,

 1947년에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원래의 기관차는 미국에서 운행 당시 육군에 배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소리2형 기관차는 S160형 원 모델을 그대로 수입했으나, 

101호만이 '제너럴 퍼싱'(General Pershing) 형식이라고 한다.  

소리 2형 -101호 기관차는 1947년에 미 육군이 사용하던 차량을 대한민국에 기증되었다.

그후 6.25 전쟁을 겪고 잔존한 소리 2형 -101호 기관차는 6년이 지난 뒤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주는 선물의 형식으로 미국에 재기증하었다. 

한반도에서 한국인들을 싣고 힘차게 철도를 달렸던 소리 2형 -101호 기관차는 

현재 미국 국립 철도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