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2

미얀마 승려의 버마 비단뱀 구호 캠페인 - Myanmar Buddhist monks' Burmese python relief campaign

미얀마 승려 윌라타의 버마 비단뱀 구호 캠페인 -2020년 12월 미얀마 양곤에 있는 세익타 툭카 테투(Seikta Thukha Tetoo)사원에는 마치 중국 수호지속의 노지심(魯智深)같은 풍모를 연상케하는 의로운 윌라타라는 승려가 있다. 그는 5년 전부터 불법 포획되어 죽거나 암시장으로 팔려가는 버마 비단뱀들을 구호하기 시작했다. 버마 비단뱀은 세계 5대 대형 뱀 중 하나로, 멸종위기 취약종이나 온순한 성격과 쉬운 사육 난이도로 인하여 파충류 애호가들에겐 반려동물로 선호되고 있다. 그 때문에 버마 비단뱀들은 밀수, 혹은 가죽을 얻기 위해 자주 불법포획되고 있다. 승려 윌라타는 “사람들은 보통 뱀을 잡으면 돈을 벌기 위해 밀수꾼을 찾거나,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죽여버리곤 한다. 그러나 살생이라는 악업을 ..

자연의 세계 2021.01.16

버마에서 항복한 일본군 전쟁 포로들[The Japanese surrendered prisoners in Burma]

태평양전쟁 말기 버마(미얀마) 랭군(양곤) 포로수용소에서 해방되어 떠나기 전 마지막 배식의 밥을 사각통에 나누어 담는 영국군 포로들 - 1945년 5월 3일 일본 215 보병 연대 3대대의 지휘관 이치카와 소령 이치카와는 버마 모울메인시 동쪽에서 몇 마일 떨어진 Kalagon마을에서 부하 13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