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

제2 남진호 귀환 선원의 기자회견과 오리 궁둥이

슈트름게슈쯔 2010. 5. 31. 14:09

 

 

2005년 CF 촬영당시의 이효리와 북한 모델 조명애

 

 

 

 

김일성 종합대학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북한 여대생들

 

 

 

 체형이 짧은 북한여성들에게 유행되는 무늬가 들어간 스타킹   

 

 

 

오리 궁둥이 여성


 오리 궁둥이를 가진 여성들은 예로부터 명기의 소유자로 정평나 있기로 유명하다.

 

 

 

 

1조원 짜리 명품 힙 오리궁둥이 스타 - 제니퍼 로페즈

 

 헐리웃의 대표적인 여성 스타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신체 부위중 엉덩이가

제일 자신있는 부위라고 1조원짜리 보험에 가입하여 연예계의 대단한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다.

 

 


납북 255일만에 선원19명과 함께 속초항 으로 귀환한 어선 제 2 남진호  - 1981년 5월 19일

 

 

 

  남북된 어선 제 2 남진호의 귀환 어부 합동 기자회견 - 1981년 6월 4일 [서울 반공연맹 강당]

 


 

 

1980년 9월 8일 동해 북방 한계선에서 어로 작업을 하던 남진호의 어부 19명은

북한 경비정에 나포되어 끌려가서 북한에서 255일 동안 억류되어 있다가 풀려나 기자회견을 가졌다.

6.25사변 이후 이제까지 북한에 나포됐던 어선들의 사례는 많았으나

이와같이 나포한 어선을 귀환시킨 사례는 북한 정권의 특성상 극히 예외적인 경우였다.

당시 전두환 정권은 대치상황의 남북관계에 따른 반공의 대북정책을

그들의 정권 홍보차원으로 이용하여 이와같은 납북 어민들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TV 매체를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남북어선의 귀환 어부들에 대한 남한의 대국민 보도로 인하여

북한 정권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남한의 어선을 돌려 보냈다는

 북한 정권의 국제 사회에 인정받기 위했던 술수적 측면은 그들 바랐던 입장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맞게 된다.

그것은 남한의 남북 어선 어부들이 북한으로 끌려간후 255일 동안

그곳에서 보고 겪으며 느낀대로의 상황과 북한 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을 세세하게 

그대로 남한 국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북한에 그 전과 차후 발생한 납북 어선들에 대하여

 다시 귀환시킬수 없는 형태의 정치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북한에 근 8개월 보름동안 피납되었다가 돌아온 제2 남진호의 당시

기자 회견 도중에 어떤 어부는 그가 북한에서 보고 느낀 북한의 실정

을 남한의 국민들이 TV방송을 보는 가운데 적나라하게 증언하기도 했다.

그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다분이 있었다.

북한의 예를 반대로 들어 보자면 북한 병사들이나 어부들이 연료가 떨어진 가운데

남방 어로 한계선으로 넘어와 남한 정부 국민들의 세금으로 그들에게 식량과 양복및 새옷을 제공해 주어

그들을 판문점으로 송환해 보내어 주면 그들은 항상 배은망덕한 짓거리를 보여 주었다.

그것은 그들이 북한으로 돌아가서 중앙당으로 부터 조사시 남한의 부르조아 사상에 물들었다고

문초를 가혹하게 당할 경우를 우려하여 남한 정부에서 받은 일습을

팬티만 남기고 모조리 찢어 벗어 던지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그와 같이 남북되었다가 풀려난 어부들은 북한에서 받은 밀봉 교육의 형태를

전두환 정부에 의해 면밀히 조사를 거친후 그들의 떳떳함을 마치 증명이라도 하듯이

북한에서 겪은 상황과  실정을 적나라하게 보고해야 했다.

그 장면 또한 귀환 어부를 대상으로 전두환 정부가 대국민 방송시 보고해야 할 일종의

대국민 반공 홍보 정책의 각본용 시나리오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제2 남진호의 어떤 어부는 북한에 납북된후 북한 여기 저기의  여성들 생활을 눈여겨 보았던지

 제법 상세하게 설명을 구사했는데 그의 말을 대강 이러했다.

북한 여성들은 남한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격과 키가 아주 작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먹지 못하고 연일 노동에 동원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러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여성들 엉덩이가 생긴 모습은 대부분 오리 궁둥이였습니다.

북한 여성들의 체형을 보고 느낀대로 평가했던 그 어부의 증언은 한편으로

평소 북한 여성들의 모습과 실상을 접해볼수 없었던 당시 남한에서 TV로 그 방송을 보며

듣던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는 코미디로 비치기도 했다. 

이것은 북한측에서 보면 국가의 3급 기밀을 누설한 형태였고

북한 여성들의 인권을 모독하는 발언으로 보일수도 있었다.

그러한 귀환 어부들의 합동 기자 회견은 북한측에 어떠한 영향으로 작용했는지 

납북후 귀환한 어부들의 북한에서 겪은 실상이 보도된 사실이 있은후

공교롭게도 북한정부는 이후 남한 선박이 북방어로 한계선을 넘어와

 나포한 어선과 어부들을 아예 남한으로 송환시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