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아름다운 청춘(1995, All Things Fair / Lust Och Fagring Stor)

슈트름게슈쯔 2011. 4. 1. 17:27

 

 

 

 

 

학교 여선생인 비올라는 사춘기 소년인  자신의 학생 스틱의 사랑을 받게 된다.

처음에 비올라는 그저 그런 사춘기 소년의 짝사랑이려니 했지만, 결국은 스틱이 보내는 사랑을 받아들여 함께 사랑에 빠진다.

단지 감정적인 사랑으로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육체 접촉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 점점 더 서로의 육체에 탐닉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비올라의 남편은 현실에 순응하는 사람이고, 스틱은 그런 그녀의 남편에게 연민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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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춘(1995, All Things Fair / Lust Och Fagring Stor)

감독 : 보 비더버그
배우 : 요한 비더버그 / 마리카 라게르크란츠
장르 : 드라마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 128 분
개봉 : 1997-10-18
국가 : 덴마크 / 스웨덴

 

 


 

 


 

 

 

 

 

 

 


 

 

 

2차 세계대전기인 1943년, 스웨덴의 소도시 말뫼의 한 고등학교. 크리스마스 휴일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스틱(Stig: 요한 비더버그 분)은 새로 부임한 여교사 비올라(Viola: 마리카 라저카랜츠 분)와 세일즈맨인 남편 프랭크와 마주친다.
스틱은 그녀에게 연정을 품게 되고, 남편과의 불화를 겪던 비올라는 그런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며 불같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스틱은 자신과 비올라의 관계가 비정상적임을 깨닫고 스틱은 자신을 짝사랑하던 또래 이웃 소녀와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등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자신을 멀리함을 느낀 비올라는 스틱과의 관계를 지속시키려는 여러가지 노력이 실패하자 유급이라는 제재를 가한다

스틱이 자신을 멀리한다는 것을 느낀 비올라는 그와의 관계를 지속시키려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급기야 스틱을 붙잡아두기 위해 의지하고 따르던 형마저 전사하자 스틱의 고뇌는 극에 달하는데...
또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뿐 아니라, 따르고 의지하던 형마저 잠수함 울프호의 침몰로 전사하자 스틱의 고뇌는 절정에 달한다.
17세 소년 스틱은 전쟁,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형의 죽음, 사춘기의 고뇌, 유급이라는 좌절 등을 겪으며 한층 성숙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