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소[裴元紹]
배원소는 황건적 출신으로 와우산의 산적이었다.
관우가 조조의 진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연이어 반드시 거쳐 지나갈수 밖에
없었던 성을 지키던 다섯장수 목을 베고(오관참장)
유비의 가족을 보호해 나올 때 관우의 적토마를 훔치려다가
관우의 수염만 보고 주창과 함께 항복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상대를 잘못 알고
조운(趙雲)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단신(單身)으로 쳐들어오는 것을 막아 싸우다 산채를 빼앗기고 죽었다
그는 초기에는 황건적(黃巾賊)의 일원으로, 장각(張角)의 동생 장보(張寶)를 섬겼다.
그러나 황건적의 난(黃巾之亂)이 진압된 후,주창(周倉)과 함께 산적이 되었다.
200년 관우(關羽)가 오관을 돌파하고 유비(劉備)를 찾아갔을때,
관우와 마주쳐 주창과 함께 그를 섬기려 하였다.
그러나 주창만이 관우와 동행하였기 때문에 자신은 와우산을 지켰다.
관우가 유비를 만나고 관평(關平)을 양자로 삼은 뒤, 주창을 보내어 배원소를 대려러 갔지만,
이미 배원소는 뜻밖에 길을 지나가던 조운(趙雲)의 백마(白馬)를 빼앗으려다
죽임을 당하였기 때문에 관우를 따르지 못했지만 그 대신 조운이 유비군에 합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본시 황건적(黃巾賊) 출신의 산적인 배원소는 관우가 오관 참장(五關斬將)하고
유비의 가족을 보호해 나올 때 호의를 베풀었으나, 조운(趙雲)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단신(單身)으로 쳐들어오는 것을 막아 싸우다 산채를 빼앗기고 죽었다
배원소는 정사에 나오는 인물은 아니며 연의에서 오관을 돌파하여
유비의 부인들을 모시고 가던 관우 앞에 끼어듦으로써 그 짧은 등장을 열게 된다.
관우가 타고 있던 적토마를 빼앗으려 했으나 상대가 관우임을 알게 되자 부하가 되기를 간청한다.
그는 황건적 출신으로 황건적이 토벌된 후에는 주창과 함께 산적이 되었던 것입니다.
주창과 배원소 둘 다 평소 관우를 존경해 왔던 터라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자 관우를 모시고 싶다고 하게 된 것이다.
관우는 이를 승낙하나 산적들을 다 데리고 갈 수는 없는 터라
나중에 거처가 잡히면 부를테니 지금은 여기서 대기하라 명한다.
그래서 주창만 관우를 수행하게 되고 배원소는 애들을 데리고 남게 된다.
나중에 장비가 있는 고성에 간 관우는 주창을 보내서 배원소를 데려오라 하지만
돌아온 주창은 배원소가 누군가와 싸워 창에 찔려 말위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보고한다.
아니, 그 놈이 누구란 말이냐 하고 보니 나타난 인물이 상산 조자룡이었다.
관우는 조자룡을 반기며 조운? 잘 왔소. 우리 함께 합시다라고 한다.
결국 배원소는 삼국지연의에서 관우의 명령을 기다리다가 상대를 잘못 골라 죽은
1회 등장용 엑스트라격의 인물이었던 것이었다.
즉 관우의 적토마를 빼앗으려고 하다가 관우임을 알아보고 주창과 머리를 조아리고 항복했지만
나이 어린 청년 장수 조자룡을 못알아보고 그의 백마를 뺏으려 했다가 단창에 맞아
마하로 가로 떨어져 비명횡사했던 것이었다.
photo from : www.e3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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