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격동의 2011년 지구촌[1]

슈트름게슈쯔 2011. 12. 25. 13:34

 

 

해저에서 일어난 진도8.9의 강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덮친 일본 이와테현 헤이가와 하구 미야코 시 - 2011년 3월 11일

 

 

 

이와테현 Otsuchi 마을 잔해속의 건물위에 앉은 유람선 - 2011년 3월 14일

 

 

 

가족이 실종된후 봉괴된 집앞에서 오열하는 미야기현 오나가와 마을의 66세의 요시가추 히라추가 노인- 2011년 3월 17일

 

 

 

이와테현 야마다 마을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 2011년 3월 16일

 

 

 

쓰나미로 폐허가 되버린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목욕을 하는 주민들 - 2011년 4월 14일

 

 

 

튀니지의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재임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저지하는 군인의 발을 붙잡는 튀니스 시민 - 2011년 1월 20일

 

 

 

바레인의  반정부 시위 - 2011년 2월 22일

 

 

 

이집트의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사임 발표 이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반정부 시위대의 축하 세레머니 - 2011년 2월 11일

 

 

 

야당지지자들의 반정부 시위에 물을 제공하기 위해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앉아 있는  이집트 여성 - 2011년 2월 3일

 

 

 

이집트 정부 경찰과 충돌한 카이로의 반정부 시위대 - 2011년 1월 28일

 

 

 

리비아 동부 벵가지의 변두리에서 격추된 정부군의 전투기

 

 

 

리비아 서부 아즈다비야에서 정부군을 향해 발사하는 반정부군의 로켓포 공격 - 2011년 4월 14일

 

 

 

리비아 브레가와 라스 나누프에서 활동하다 잡힌 카다피 충성세력원을 향해 권총을 겨누며 비난하는 반정부군 -  2011년 3월 3일

 

 

 

아테네의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을 맞아 불길에 쌓인 그리스 모터사이클 경찰 - 2011년 2월 23일

 

 

 

강력한 지진이 지나간후 파괴된 건물속에서 24시간후 구출되어 손을 치켜들어 생존의 기쁨을 축하하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시민들 - 2011년 2월 22일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대상으로한 미남 미녀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2011년 1월 5일

 

그루지야 각지에서 70세 이상의 24명이 참가했는데

 

이날 최고의 영예인 수퍼 할머니에는 84세의 마리카 할머니가 수퍼 할아버지에는 71세의 바프탕 할아버지가 각각 등극했다.

 

 

 

 

영국 왕실 결혼식후 런던 버킹검궁 발코니에서 키스하는 윌리엄 왕자와 연인 케이트 미들턴 - 2011년 4월 29일 

 

 

 

 

미국 남동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초강력 토네이도가 물러간후 매트리스 위의 할머니 품에 안겨있는 손자들 

 

  

 

카르툼에서 투표를 마친후 잉크가 찍힌 손가락을 보여 주는 남부 수단 여성 - 2011년 1월 10일

 

남부 수단은 역사적인 투표를 통해 독립을 쟁취한후 새로운 나라를 건국했다. 

 

 

 

손을 들며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을 지지하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Yopougon 지역의 지지자들 - 2011년 1월 9일

 

한 도시에서만 최대 1천 명가량이 살해되는 등 사실상 참혹한 내전을 치른 코트디부아르 사태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작년 대선에서 지고도 퇴진을 거부하면서 촉발됐다.

   그바그보는 2010년 11월 대선에서 알라산 와타라 후보에게 패하고도

선거 부정을 이유로 자신이 당선됐다고 선언, 코트디부아르는 2002년 내전에 이어 다시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바그보 정부는 국민총생산의 10% 이상을 군사비로 쓰면서 군대를 키워 왔으며

5천 명에 이르는 정예 친위대도 편성했다.

작년 대선을 앞두고는 군 간부들을 대규모로 진급시키고 돈도 풀면서 이들의 환심을 샀다.

   와타라 군대는 지난달 28일 총공격을 개시한 이후 파죽지세로 국토 대부분을 차지하고

기세로 보아서는 지난 주말 아비장을 완전 함락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그바그보가 이처럼 육성해 온 친위대는 화력과 기동력에서

와타라 군대에 밀리지 않는 위력을 보여주며 아비장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그럼에도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코코아 수출 금지와 은행 폐쇄 등으로

경제적으로 질식상태에 처하자 결국 정권을 지탱해 왔던 군과

경찰 핵심 인사들이 속속 이탈하면서 그바그보의 퇴진은 단지 시간문제였다.

결국 코트디부아르 유엔 평화유지군과 프랑스군이 대통령궁과 대통령관저,

군기지를 폭격하면서 그바그보 군대를 무력화한 데 이어

와타라 군대가 최후의 일격을 가하면서 2000년 시작된 그바그보 시대는 10년 만에 막을 내렸다.

 

 

  

 

토끼의 해인 2011년 2월 3일 홍콩을 방문하여 머리에 토끼 헤드밴드를 쓰고 중국의 설날 축하 야간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관광객들

 

 

 

 

임시 보호소에 모인  캄보디아 피난민들 - 2011년 2월 9일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재발하면서 국경지대 주민 4만여 명이 피신하고 군인 11명이 전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었다.

양국은 2011년 4월 22부터 이틀동안 태국 북동부 수린주 인근 국경지대에서 수 차례에 걸쳐 교전을 벌였었다.

태국은 양국간 교전이 지속되자 이 지역 주민4만여 명을 임시 보호 센터 8곳으로 피신시켰었다.

또 교전 과정에서 양국 군인 11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부상 했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800km에 걸쳐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경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 있는 11세기 힌두사원'프레아 비히어'가 지난 2008년 캄보디아의 신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로 지정된 뒤

 

관광객이 몰리면서 양국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국제재판소는 1962년 프레아 비히어 사원이 캄보디아 영토에 속한다고 판결했지만 태국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시카고의 미시간 호수 호변도로에 불어 닥친 겨울 눈보라에 의해 12시간 동안 꼼짝없이 갇혀버린 수백대의 차량들 - 2011년 2월 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르 오쿠라야마 힐에서 열린 월드컵 스키 대회의 스키 점프 - 2011년1월 14일

 

 

 

사진작가 데이빗 구텐펠더가 전례없이 접근하여 찍은 북한 평양의 중심부 건물들 모습 - 2011년 4월 22일

 

 

 

베이자 플로르 삼바스쿨 댄서들이 참가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카니발의 퍼레이드 - 2011년 3월 8일

 

 

 

초만원 열차 위에서 점프하여 날아 다니는 방글라데시의 노점상 - 2011년 1월 23일

 

수도 다카의 외곽 통기(Tongi)에 있는 투락(Turag)강 둑에서 열린 이슬람교 집회를 마친후 귀가하는 무슬림들의 행렬.

1966 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모임은 세계 최대의 종교 모임 중 하나이다

 

 

 

방글라데시 치타공의 철로변에서 크리켓 경기를 하며 노는 어린이들 - 2011년 3월 10일

인도와 방글라데시및 스리랑카는 크리켓 월드컵 경기에 참가하는 주요 국가이기도 하다.

 

 

 

 

동물수호 성인이었던 성 안소니를 기리기 위하여 말을 타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축제인 스페인의 성 안소니 축제 - 2011년 1월 16일

 

 

 

델리의 오래된 자신들 숙소에서 불을 쬐고 있는 노숙자들 - 2011년 1월 13일

인도의 어느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델리에 6만 7천명의 노숙자가 있다고 한다.

그들중 15%는 여성들이며 10%는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이디타로드 트레일 개썰매 경주가 열리고 있는 미 알래스카주 타코트나의 체크포인트

밤하늘을 덮은 오로라가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 2011년 3월 9일

 

 

 

깊이가 1천 300백 피트로 아프리카 대륙의 불가사의중 하나이자 세계 최대의 용암 호수인 콩고 민주공화국의 니라공고 분화구 

 

 

 

인도 페리야르강에서 대바구니 배를 타고 부부가 같이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 - 2011년 1월 5일

 

 

 

 

25년전 4월 26일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대참사가 일어났었던 체르노빌 프리피야트시의 유령도시화 모습

이 시는 1970년 원전 근로자들을 위해 지어진 특별도시로 만들어졌다.

천천히 회복되고 있는 숲의 모습을 볼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밭농사 지역 도로에서 인력거를 세우고 서있는 남성 - 2011년 1월 20일

 

 

 

키릴로프의 시베르스코예 호수 얼음 구멍으로 막대기를 이용하여 빨래를 헹구는 러시아 여성 - 2011년 1월 17일 

 

 

 

photo from : Mikhail Voskrese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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