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크레바스에 빠져버린 무스 사슴의 최후[Montana Moose Crevasse Fall]

슈트름게슈쯔 2012. 1. 17. 17:40

 

 

 

 

미국 몬나타주에서 발견된 무스 사슴의 백골  

 

 

 

미국 몬타나주 들판 갈라진 땅의 틈사이에 빠져 버려  

그대로 백골이 되어버린 불쌍한 무스 사슴의 시체이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무스 사슴이 앞을 볼수 없었던것도 아닐 터인데

 왜 이런 크레바스에 빠져 죽었을까 하는 추리를 해볼수 있다.

 눈이 녹고 풀이 막 돋아나는 형태로 보아서 절기는 초봄이라고 볼수 있다.

이 무스는 겨울철 폭설이 내린 들판에서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재수없게도 눈덮힌 지대의 크레바스에

갇혀 버둥거리다 육중한 몸의 무게 때문에

갈라진 땅의 틈 밑으로 서서히 빠져버려 

오도 가지도 못하게 되어

그곳에서 탈출할 기회를 잃었다고 볼수있다. 

그래서 무스 사슴은 그대로 크레바스에 갇혀

꼼짝없이 얼어죽었다고 추리해 볼수있다.

평상시 눈이 내리지 않은 맨땅에서

무스 사슴이 실수로 균열이 생긴 크레바스의

갈라진 틈으로 네발을 모두 집어넣었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photo from : message.snop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