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별난 러시아인의 수류탄 키홀더 만들기[Eccentric Russian,s F1 Grenade Key Holder Making]

슈트름게슈쯔 2012. 2. 3. 12:33

 

 

어느 러시아인이 우연히 숲속에서 발견한 구 소련제 F-1 수류탄이다.

이 수류탄은 한국의 6.25 동란 당시 북한군이 소련에게서 제공받아 사용한 대표적인 소련제 수류탄이기도 하다.

파인애플형 소련제 F-1 수류탄의 중량은 600g 이며 내부에 60g의 폭약이 장착되어져 있다.

 

 

 

이 수류탄의 퓨즈에 대한 표준적인 폭발 지연 시간은 3.5 ~4초 이다.

수류탄이 던져질수 있는 거리는 대략 35m ~40m로 추산된다.

그리고 폭발시 파편이 분산되는 최대 반경은 200m정도 이다.

 

 

 

 

분해시킨 수류탄의 본체와 안전핀

 

 

 

분해시킨 수류탄을 열쇠고리 악세사리로 만드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는

수류탄의 녹을 벗겨낼 전동 브러쉬와 고정용 다이스 그리고 연마용 페이퍼, 착색용 컬러 스프레이및 세척제로 이용하는 솔벤트등이다.

 

 

 

 

전동 브러시로 녹을 말끔히 벗겨내는 작업

 

 

 

녹을 벗겨된 다음 솔벤트로 닦아 세척한뒤 컬러 페인팅 작업을 준비한다.

 

 

 

세척된 수류탄에 스프레이로 도료를 입히는 작업

 

 

 

 

초록색으로 페인팅된 수류탄의 모습

 

 

 

은색 스프레이로 페인팅된  안전핀

 

 

 

 

수류탄 몸통을 비닐로 감싼뒤 윗부분을 은색 스프레이로 도포하는 작업

 

 

 

채색이 완성되어 다시 조립된 F-1 수류탄

 

 

 

 

안전핀에 열쇠를 채운 키 홀더 악세사리로 바뀐 F-1 수류탄의 모습

 

 

 

 

 

 

 

 

photo from : EnglishRus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