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린우드
John Greenwood와 그의 약혼자 Morag Shearer
존 그린우드씨가 채취한 황금
존 그린우드씨가 직접 제작한 결혼반지
완벽한 결혼 반지를 찾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보석 세공업자인 46세의 존 그린우드(John Greenwood)씨는
자신의 약혼자에 대한 사랑으로 독특한 심볼을 만들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고원지대에서 자기 자신이 직접 황금을 채취하기로 나섰다.
전문가들도 놀란 그의 황금 찾기 작업은 겨우 석달만에 황금 34그램을 채취해냈다.
그리고 그는 크리스마스에 다이아몬드 3개를 세팅한 결혼 반지를 만들어
사귄지 3년된 그의 여자 친구 40세의 Morag Shearer씨에게 선물했다.
현재 폭발물을 다루는 기술자의 또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그는 고작 18개월전에
금광 찾기에 도전하였던 것이다.
그는 Crieff, Perthshire에 있는 그의 집 근처 Ochils의 하천에서 일한 경험으로 만지면 금이되는
그리스 신화속의 마이다스 왕의 손처럼 현대판 마이다스의 손같은 행운을 얻었다.
그는 9월에 작업을 시작하여 12월에 34g의 황금을 채취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시간에 반지를 만들수 있는 분량의 많을 금을 찾을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정말 행운이었어요
하지만 난 거기에 주말마다 나가
강옆에 야영을 하면서 어두워지는 저녁때에는 차가운 물속에서 작업을 하기가 곤란했죠.
그러던 어느날 햇볕이 드는 이곳에서 처음 작업을 바로 시작했죠.
그것이 초보자인 저에게는 대단한 행운이 따르게 했어요.
영국의 유명 보석 세공인 제레미 하딩은 이러한 일은 거의 보기 힘든 희박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국 금광 협회(British Gold Panning Association)에서는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에 그는 많은 금을 찾았다고 하면서
그린우드씨는 매우 운이 좋은 행운아라고 말했다.
그린우드씨가 고원지대의 경계를 이루는 하천 주변에서
금을 채취하기 위해 사용했었던 도구들은 비교적 간단한 장비들이었다.
그는 사금 채취용 냄비와 흙손과 삽및 레이크를 사용하여 금을 채취하였다.
photo from : Cacad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