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소련군에게 격파된 독일군의 전차들[Nazis Tanks Stricken Soviet Red Army Firing]

슈트름게슈쯔 2012. 2. 7. 16:38

 

 

 

 

 

 

 

 

 

 

 

 

 

 

 

 

 

 

 

 

 

 

 

 

 

 

 

 

 

 

 

 

 

 

 

 

 

 

 

 

 

 

 

 

 

 

 

 

 

 

 

 

 

 

 

 

 

 

 

 

 

 

 

 

 

 

 

 

 

 

 

 

 

 

 

 

 

 

 

 

 

 

 

 

 

 

 

 

 

 

 

 

 

 

 

 

 

 

 

 

 

 

 

 

 

 

 

소련군의 공격에 파괴된 독일군의 전차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후반기 동부전선에서 소련군에게 격파된 독일군의 파괴된 전차들의 모습들이다.

전쟁 중반기 부터 소련 군대에 비해 독일군은 전적으로 전차 보유 댓수가 부족하였다.

2차세계 대전 중반기에 이르러 독일군은 전선에 나타난 소련군의 신형전차 T-34/76의 등장으로

폴란드 침공때와 프랑스 침공때의 선봉대 역할을 담당했었던 경전차였던 1호전차와 2호전차등으로는

화력면에서 빈약하여 소련군의 전차대와 맞서 대응할수 있는 입장이 전혀 불가능에 가까웠고

50mm 주포를 장착한 3호전차 또한 화력면에서 소련군 전차를 압도하기 어려웠다.

76.2mm포를 탑재하여 디젤엔진을 장착시킨 빠른 기동성을 가진 소련군의 신형전차였던 T-34/76전차와

대등한 수준의 전차는 독일군에게는 4호전차 밖에 없었다.

장포신의 75mm포를 장착한 4호 전차는 화력면에서 소련군의 T-34/76 전차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소련군 전차에 비해 전차 차체의 장갑이 얇아 방어력 면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소련 전선에서 새로 등장한 소련의 신형전차에 대하여

독일 전차의 역부족에 따른 보고를 받은 히틀러는 전장에서 노획한 

소련군의 T-34/76 전차의 성능을 살펴보고 그 소련군 신형전차의  우수성을 새삼 깨달은 후에

독일 군수부 장관 알베르트 슈페어에게 지시를 내려 조속히 독일 신형전차의 개발을 서두르게 된다. 

이로써 전선에 등장하게된 새로운 신형 전차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독일 5호전차인 판터 전차와 타이거 전차였다.

판터 전차는 소련군 T-34/76 전차를 모방하여 제작한 대표적인 전차였다.

이 전차는 제작후 처음 전투에 투입된 쿠르스크 전투에서 가동시킨후 얼마되지 않아

변속기의 불량으로 전선에 좌초되어 오도가도 못하게 되는 입장이 되어 버리자 독일군들은

200여대의 판터 전차를 고스란히 전장에서 버리게 되다시피 한다.

이후 새로운 변속기가 장치된 신형 판터전차들이 생산되는데

이 씨리즈의 판터 전차들은 소련군 T-34/76 전차들의 성능을 압도한다.  

두터운 장갑에 88mm 포를 탑재시킨 타이거-1 전차는

전쟁 초반기에는 독일 기갑부대에게 볼수 없었던 중량이 53톤 이나 나가는 신형 중(重)전차였다.

타이거-1 전차는 화력과 방어력 면에서는 소련군의 신형전차였던 T-34/76전차를 압도 했지만

차체중량이 무거워 야지의 기동성 면에서는 대단히 느렸다.

이에 따른 독일 전차들의 소련군 전차에 대한 격파 전법은 원거리 사격이었다.

반면 기동성이 빨랐던 소련군 전차의 독일군 전차 격파전법은 근접에 의한 중,단거리 사격이었다.

파괴된 독일 전차들의 사진들을 보면

타이거-1 전차이후 등장한 타이거-2 전차및 5호전차 판터의 차체에 88mm 포를 장착시켜

전선에 등장시킨 약트 판터 구축전차및 4호전차의 차체에 75mm 주포를 탑재시켜 제작한 약트 판저 구축전차와

4호전차의 차체에 75mm 포를 탑재시킨 돌격포 슈트름게슈쯔를 볼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소련군에 비하여 전적으로 자원과 물자가 부족했었던 독일군은

포탑이 있는 형태의 전차 제작에 비하여 제작 기간이 빠르고 그 제작 비용이 싸게 먹히는

야전용 돌격포를 비교적 많이 생산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전차들은 전차대 전차의 전투시 포탑이 없는 관계로 주포를 

차체를 이동시켜 목표물에 대하여 사격을 가할수밖에 없었던 불리한 입장이 따랐다. 

무었보다도 전차의 우수한 공격력을 가늠하는 형태는 전투시 목표물에 대한 재빨른 사격에 의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포탑을 없애고 차체에 주포를 장착시켜버린 독일군의 야전용 돌격포는

포탑을 재빨리 선회시켜 주포를 목표물에 맞춰 빠른 공격을 가할수 있는 사격 조건에 대한 제약의 취약성등으로

기동성과 화력을 고루 갖춘 소련군 전차들을 상대하기란 전투시 역부족인 측면을 보여 주었다.

소련군은 2차 세계대전 중반기 이후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독일군 하잉켈 111 중형폭격기의

항속거리로는 도저히 도달하여 폭격을 가할수 없는 우랄산맥 지역 너머로 멀리

소련의 전차 생산 공장 시스템을 열차편으로 실어 날랐다.

그에 따라 그 지역에서 전차 공장을 다시 가동시켰는데

그곳에서 소련군은 독일군에 대항할수 있는 신형 전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소련군은 1일 T-34/76 전차의 생산량이 1개 기갑사단을 탄생 시킬수 있는 물량으로

신형 전차들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 중반기 이후 무었보다도 독일군이 소련군에 비해 전투력의 역부족일수 밖에 없었던 형태는

소련의 그러했던 대량 생산에 의한 물량적 공세에 있었다.

  

    

 

 

 

 

 

 

photo from : Live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