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네발 달린 전투용 이동 로봇 알파독 [Boston Dynamics Carriage Robot Alpha Dog]

슈트름게슈쯔 2012. 2. 10. 17:42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에서 지속적인 

형태로 개발이 되는 전투용 로봇 알파독은 여러가지 모델의

형태로 개발이 되며 전투에 투입시 사람이 침투하기 어려운 환경과 

거친 지형에서의 임무 수행을 잘 극복해내며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오지 분쟁 지역에서의 

분대별 병참 지원용으로 활용할수 있다.

알파독은 약 180kg의 장비를 운송하며 24시간, 

32Km가량을 극복할 수 있는 연료를 적재할 수 있고

 컴퓨터 제어장치에 의해 지휘관을 따라다닐 뿐 아니라

센서와 GPS로 독자적 이동이 가능하다. 



 

 


2012년 미국의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는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전투용 로봇 알파독(Alpha Dog)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3년뒤 4족 보행 로봇인 알파독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2015년에는 네발로 춤까지 출수 있는 단계로 까지 기술력이 진보되었다.

하지만 2015년 미 해병대는 구글의 로봇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이동 로봇 ‘알파독(AlphaDogs)'을 실전 배치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했던 이유는 미 해병대 산하 '전투연구소'가 실시한 

기본적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군사 전문매체인 ‘밀리터리닷컴’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협력해 개발 중인 

4족 이동 로봇 'LS3(Legged Squad Support System)', 

일명 ‘알파독‘이 최근 미 해병대 전투연구소에서 

실시한 현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해병대는 로봇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너무 커 

군사 작전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공식 명칭이 'LS3'인 알파봇 개발에는 지금까지 총 42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됐다.

 알파독은 그동안 빅독, 쿠조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알파독은 원래 전쟁터에서 병사나 운송 수단을 대신해 

군수품을 날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됐다.

알파독은 총 400파운드의 짐을 옮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병사들은 행군시 72파운드, 

전투시에는 48파운드의 짐을 메고 다녀야한다. 

이처럼 무거운 짐을 알파독이 대신 짊어지면 

병사들은 가벼운 상태에서 행군이나 전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소음이 발생하면 

전투 중 적군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미 해병대 전투연구소 '카일 올슨' 대변인은 "알파독을 투입해 

해병대원들과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잔디깎기 기계처럼 

큰 소음이 발생해 적에게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장이 났을 경우 현장에서 고치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보스톤 다이내믹스는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이 적은

 ‘스팟’이라는 로봇을 개발했으나 40파운드 밖에 짐을 실을 수 없는데다 

자율이동 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미 해병대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는 한 

LS3와 스팟 개발 프로젝트는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photo from : bostondyna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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