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제작되는 독일군의 훔멜 자주포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의 150mm 포를 장착했던 훔멜 자주포의 중량은 24톤이며
노상속도는 42km 주행거리는 215km였다.
훔멜 자주포의 승무원은 운전수가 1명 그리고 사수가 5명인 총 6명이었다.
훔멜 자주포의 적재 탄약수는 600발이었다.
루비프(Luviv)에서 파괴된 독일군의 훔멜 자주포 - 1944년 7월
1942년 나치 독일군은 기갑 전력을 위한 기동화 포병 지원이 요구되면서
훔멜 자주포에 대한 설계가 시작되었다.
그제까지 독일군은 이미 몇몇 자주포를 사용 중에 있었으나 큰 의미가 없었다.
최초에 나온 구상은 105mm 경곡사포를 3호 전차의 차체에 탑재하는 것이었으나
곧 4호 전차의 차체에 같은 포를 얹는 구상으로 옮겨졌으며
다시 30구경 150mm 중곡사포를 게슈츠바겐 III/IV에 얹는 계획으로 발전하였다.
게슈츠바겐 III/IV는 4호 전차의 차체와 3호 전차의 운전 및 조향 장치를 합친 것으로
이미 나스호룬 구축전차를 위해 사용된 바 있었으며
새로운 자주포대가 개발될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생산될 계획이었다.
포탄 휴대에 제한이 있었으므로 탄약 운반을 위해 포가 탑재되지 않은 훔멜 차량이 생산되었는데,
다급한 경우 전장에서 곡사포를 탑재하여 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종전까지 생산댓수로 714대의 훔멜과 150대의 탄약 차량이 생산되었다.
나치 독일군이 사용했던 훔멜(Hummel)은
게슈츠바겐 III/IV에 150mm 곡사포를 장착한 자주포였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개발되어 독일 국방군이 1942년 말부터 종전까지 사용했다.
훔멜은 독일어로 "땅벌"을 의미한다.
정식 명칭은 판저펠하우이체 18M 아우프 게슈트츠바겐 III/IV 훔멜, Sd.Kfz. 165였다.
1944년 2월 27일 전투차량으로는 부적합한 이름이라고 하여 히틀러에 의해 개명이 명령되었다.
photo from : Hu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