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503 중전차 부대의 킹 타이거 전차 [WW2 Hungary Budapest German Panzer Abteilung 503 King Tiger Tank]

슈트름게슈쯔 2012. 10. 14. 18:15

 

 

 

포탑에 찌메리트 코팅이 된 독일 503 중전차 부대 소속의 킹 타이거전차 - 1944년 10월 부다페스트

 

 

 

 

 

 

 

 

 

 

 

2차 세계대전 말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내의 독일 503 중전차 부대 타이거 2형  전차 - 1944년 10월

 

 

 

 

 

 

 

 

 

나치 독일 제 3 SS 기갑사단 - 토텐코프 사단의 해골 문양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 12월 말에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나치 독일군의 정예 부대였던 제 5 SS 기갑사단인  비킹사단과

제 3 SS 기갑사단인 토텐코프 사단은 소련군에 포위당한 

부다페스트 내의 독일군과 헝가리 동맹군 4만 5000명의 구출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의 전투에서 독일군은

소련군의 대단위 물량 공격에 맞서 결코 대등한 전투를 펼칠수 없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독일군에 대한 포위 작전처럼

소련군은 또 다시 독일군 비킹 사단과 토텐코프사단을 포위해 버린다.

이에 따라 독일 제9 SS기갑사단이 두 사단의 후퇴 활로를 터 주게되나 

소련군의 대단위 공격에 거의 괴멸 상태에 이르게 되고

오스트리아 비인 방면으로 후퇴하던 독일 제 4 SS기갑사단 또한 소련군의 공격에 괴멸된다.

  치열했던 부다페스트 전투후 후퇴하여 체코슬로바키아 에서 미군에 항복한 독일군들은 미군에게

전쟁포로 로서의 기본적인 대접도 받지 못한다.

미군은 전쟁터 곳곳에서 전쟁범죄를 자행하여 악명높았던

독일군 토텐코프 사단의 병사들을 전쟁 범죄자들로 본것이었다.

이들은 항복한 독일군 토텐코프 사단의 잔존 병사들을 모두 소련군에게 인계하였다.

미군의 입장은 독일군이 소련군과 싸우다 도망쳐 왜 미군에게 항복하느냐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미군의 정치적 목적은 뚜렸했다.

미군의 정서상 같은 연합군인 소련군을 의식하여 항복한 전쟁 범죄자 집단 부대인

독일 토텐코프 사단의 병사들을 일반 전쟁포로로써 예우를 해줄수가 결코 없었던 것이었다.

소련군에 넘겨진 잔존 토텐코프 사단의 수많은 병사들은 범죄 사실과 무고한 병사들까지

소련의 시베리아 강제수용소로 끌려가서 재판 없이 총살을 당하거나

혹독하게 추운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과 병마로 인하여 죽음의 최후를 맞이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독일 제 3 SS 기갑사단인 토텐코프사단의 표식인 해골 마크는

그들에게 곧 다가올 최후와 동일했었던 운명의 표식이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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