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2차 세계대전 초반기 독일 기갑부대의 주력이었던 2호 경전차[WW2 Early Years German Panzer Main Battle Tank Mark 2 ]

슈트름게슈쯔 2012. 11. 23. 16:27

 

 

오스트리아를 침공한  독일 2호전차의 전차병을 환영하는 오스트리아인 - 1938년 3월 13일

 

 

 

독일이 강제로 합병시킨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진군한  독일 기갑부대의 2호 전차 - 1939년

 

 

 

폴란드 브주라(Bzura)강을 도강하는 독일 1호전차와 2호전차 - 1939년 9월

 

 

 

 

아르덴느 삼림지대를 돌파하여 프랑스를 침공하는 독일 기갑부대의 2호 전차와 1호전차 - 1940년 5월

 

 

 

 

프랑스를 침공한 독일군의 2호 전차 - 1940년 6월

 

 

 

 

노르웨이를 침공한 독일군과 2호전차 - 1940년 3월 오슬로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2호 전차 - 1941년

 

 

 

 

동부전선에서 정찰전차로 활용되는 독일 2호 전차

 

 

 

동부전선 소련군과의 접경지역에서 적의 동향을 살피는 2호전차 위의 독일군 - 1941년 여름

 

 

 

모스크바 인근에서 파괴되어 버려진 독일 2호 전차 - 1941년 12월 10일

 

 

 

 

 

1939년 말기 유럽에서 2차 세계대전을 발발시킨 독일의 전쟁 초기 주력 전차는 1호및 2호전차 였다.

1호 전차는 7.92mm 기관총 2문이 포탑에 장착되었던 형태라 전차라고 지칭하기 보다는 장갑차의 수준에 가까웠다.

그리고 2호전차는 포탑에 20 mm기관포 1문과 7.92mm 기관총 1문이 장착된 경전차 였다. 

하지만 이 전차들은 1941년 말기 이후 76.2mm 포를 장착했던

소련군의 쾌속 신형전차인 T-34/76전차가 등장하면서

 점점 전차에 장비된 전차포 주포 구경의 대형화 추세와

두터운 장갑으로 방어 체계를 갖춘 중,대형 전차들의 개발과 등장에 따라  화력전이 강화되게 된다. 

그러한 전장의 전투 요건에 따라 잔존 1호와 2호 전차들은

그나마 대단위 화력 지원이 없이 적과의 전투를 펼칠수 있는 2선의 전장으로 투입되게 된다.

그리고 1호 및 2호 전차들은 75mm 대전차포와 88m 대전차포를 장착시킨 자주포등의 다른 용도로 활용되게 된다.

2차 세계대전 중반기로 접어들면서  2호 전차는 대소련전이나 아프리카 군단의 독일 기갑부대에서

영국군 전차들을 상대로 결코 대등한 대전차전을 펼칠수가  없었다.

이러한 관계로 2호 전차는 주력 편제에서 빠지게 되고 3호전차및 4호전차가 주력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2호전차 모델들중에서 Ausf.L형은 시속 60km의 속력으로

독일 기갑부대의 전차들중 속력이 가장 빨랐고 처음부터

독일 기갑부대 정찰전차로서의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던 전차였다. 

 

 

 

 

 

 

 

 

 

photo from : ww2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