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포신이 자라 주둥이를 닮았던 미군 M 8 75mm 곡사 박격포 전차[WW2 U.S Army M 8 75mm howitzer motor carriage]

슈트름게슈쯔 2012. 4. 28. 13:00

 

 

통조림을 데워먹는 미군 M 8 곡사 박격포 전차 승무원들

 

 

 

미군 113 기병대 정찰 연대의 M 8 곡사 박격포전차 - 1944년 9월 9일 벨기에

 

 

 

 독일군의 거점에 포격을 가하는 미군 M 8 곡사 박격포전차 - 1944년 벨기에

 

 

 

독일 칼스브룬(Karlsbrunn)에서 독일군의 거점에 포탄을 발사하는 미군 M8 곡사 박격포 전차 - 1945년

 

 

 

M8 곡사 박격포 전차의 포신 청소와 포탄 보급

 

 

 

도로변에서 파괴된 독일군의 판터전차 옆으로 전진하는 미군 M 8 전차

 

 

 

일본군 거점으로 전진하는 미군 M8 75mm 곡사 박격포전차 - 1944년 10월 필리핀 레이테섬

 

 

 

독일군의 거점에 포격을 가하는 미군 442보병연대 소속 758 전차 대대의 M 8 곡사 박격포전차 - 1945년 3월 8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기갑차량중에는 포신의 형태가

방패형 포탑에 돌출형으로 마치 짧은 깔대기 모양으로

자라 주둥이처럼 우습게 생긴 전차가 있었다.

그 전차는 M8 곡사 박격포 전차였다.

독일군의 기갑차량에도 이와 비슷하게도 75mm 포를 장착시켰던

포신이 짧은 4호전차와 3호 돌격포가 있었다.

또한 영국군에게는 처칠 4형 152mm 대구경 박격포 전차가 있었다.

하지만 미군에게는 M 8 곡사 박격포 전차가 있었다.

정확하게 이 전차의 명칭은 M8 Howitzer motor carriage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군 장갑차량에는 M8 곡사 박격포 전차와

명칭이 똑같았던 M8 그레이하운드 장갑차가 있었다.

 미군의 박격포 전차였던 M 8 전차는

M 5 스튜어트 경전차의 차체에 75mm 곡사 유탄포의 포탑을 장착시킨 전차였다.

그러한 관계로 전투시 차체가 매우 긴 처칠 박격포전차보다

전투시 그 활용도가 매우 광범위하였다.

물론 미군이 전쟁말기에 제작했던 M8 곡사 박격포 전차는

전차대 전차의 전차전을 고려하여 제작했던 병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M8 곡사 박격포전차는 처칠 박격포 전차의 최고시속이 24km였던것에

비하여 그 2배가 넘는 최고시속 58km의 고속을 발휘할수 있었다.

그러한 빠른 기동성과 지속적인 곡사포의 연속 발사 성능으로 인하여 

지형 지물의 제약으로 포대를 이동시키기 곤란한 정글전에서나

장포신을 장착하여 포신을 선회시키기 곤란한 도로의 폭이 좁은 시가전에서

지원용 병기로 움직이는 곡사포 포대의 역할을 해줌으로써 

매우 요긴하게 활용된 보병의 화력 지원용 전차이기도 했다. 

  

 

 

 

 

해방된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앞을 행진하는 M 8 박격포 전차와 M2 하프 트랙를 장갑차를 탄 

 

프랑스 제2 기갑사단의 병사들  - 1944년 8월 25일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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