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탱크 테러로 불린 독일군의 강력한 대전차 병기였던 팬저슈렉[Nazi Germany Powerful Anti Tank Weapon Panzerschreck nickname Tank Terror]

슈트름게슈쯔 2012. 9. 7. 13:14

 

 

 

 

초기모델 팬져슈렉 43형과 방패형 칸막이가 장착된 후기모델 54형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대전차 로켓포였던 팬저슈렉의 일러스트

 

 

 

2차 세계대전 말기 서부전선에서 벌어진 영국군 처칠전차와 팬져슈렉으로 대항하는 독일군의 전투를 묘사한 그림 

 

 

 

팬저슈렉의 처음 제작형

 

 

 

팬저슈렉의 88mm 로켓탄

 

 

 

팬저슈렉 6정과 로켓포탄을 싣고 나르는 수송용 캐리어

 

 

 

독일군의 팬저슈렉과 로켓탄 수송용 캐리어

 

 

 

팬져슈렉 초기형 43 모델로 조준 연습을 하는 독일군

 

 

 

방패형 가림판이 장착된 후기형 54 모델 팬저슈렉으로 조준 연습을 하는 독일군

 

 

 

팬저슈렉에 사용할 RPzB Gr 4322  HEAT탄 로켓을 든 독일군 병사 -  1944년 우크라이나

 

 

 

팬저슈렉의 커넥터 박스에 로켓을 발사시키기 위해 점화용 코드를 꽂는 독일군 병사 - 1944년

 

 

 

2명이 한조가 되어 팬져슈렉 로켓포를 발사 시키는 훈련 장면

 

 

 

팬저슈렉(Panzerschreck) RPzB 43 모델을 메고 발사 연습을 하는 독일군 - 1944년 초기

 

 

 

 

팬저슈렉 후폭풍의 피해를 대비하여 방독면을 쓰고 발사 연습을 하는 독일군

 

 

 

 

 

 

 

 

 

 

조준구가 뚫려 있는 방패형 판쩌 슈렉 라케텐 판쩌부쉐 54형

 

 

 

54형 모델의 방패형 가림판

 

 

 

판쩌 부쉐 54형의 제원(88 mm Raketen Panzerbuchse 54 Panzerschreck)

 

 

 

Type
anti tank rocket launcher
Caliber
88.9 mm
Length
64.5 in
Weight
20 lb 25 oz
Barrel
62.5 in long, smoothbore
Projectile & weight
Hollow charge, 7.25 lb
System of operation
Single shot rocket launcher
Effective range
150 m
Penetration
102 mm at 0°
Production delivery
August 1943
Final delivery
February 1945
Production figure 1943
50,835
Production figure 1944
209,000
Production figure January and February 1945
21,000
Price per unit
70 RM
= ~32 $ = ~7 £

 

 

 

 

팬저슈렉 라케텐 판쩌부쉐(RPzB) 54 형

 

 

 

팬저슈렉 라케텐 판쩌 부쉐(RPzB) 54형에 로켓탄을 장탄하는 독일군

 

 

 

이탈리아 전선의 독일군 대전차 병기 차량 - 1944년

 

 

 

참호속에서 팬저슈렉으로 연합군 전차의 출현에 대비하는 독일군 병사 - 1944년 3월 이탈리아 전선

 

 

 

나귀를 이용하여 팬저슈렉을 나르는 독일 공정대

 

 

 

팬저슈렉의 사용법을 교육 받는 독일군 - 1944년 7월 서부전선 프랑스

 

 

 

적 전차에 대한 독일군의 팬저슈렉 조준 교육 - 1944년 10월

 

 

 

팬저슈렉 로켓탄 이동용 상자를 등에 맨 독일군

 

 

 

팬저슈렉을 장비하고 전선으로 투입되는 독일군

 

 

 

부서진 건물안에서 팬저슈렉 54형 모델을 들고 연합군 전차의 출현에 대비한 독일군 병사 - 1944년 서부전선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국민돌격대에게 방패형 54모델 팬저슈렉의 조준법을 교육시키는 독일군  

 

 

 

노획한 독일군의 팬저슈렉 54형 모델을 살펴보는 미군

 

 

 

팬저슈렉(Panzerschreck)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의 대전차용 화기였다.

바주카포 스타일의 대전차 병기인 팬저슈렉은 나치 독일이 2차대전 말기에 대량으로 생산시켜

독일 본토로 물밀듯이 쇄도해 쳐들어오는

소련군의 신예전차 T-34/76,T-34/85의 위세에 대항하기 위해 제작한 원통형 유탄발사기 였다. 

팬저슈렉(Panzerschreck)은  2차세계대전 말기에 등장한 화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사용도가 높아 당시 독일군의 상징과도 같은 대전차화기로 기록된다. 

이 대전차병기의 등장 이전에 독일군은 '팬저파우스트(Panzerfaust)'라는

 유탄발사기를 대전차화기로 운용하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전차장갑이 발전하였고,

 이에 보다 강력한 대전차화기에 대한 요구가 급증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팬저슈렉은 이상적인 해결책이었다. 

88mm이라는 엄청난 구경에서 나오는 파괴력은 

당시 거의 모든 연합군 전차들의 수직장갑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었고, 

때문에 전차 승무원들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Panzerschreck)을 번역하면 '전차의 공포'이다.

연합군은 이를 'tank terror'라고 불렀다.

대전차용으로써 뿐만 아니라 시가전에서 대보병용으로도 진가를 발휘하여, 전선 전역에서 운용되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1943년부터 1945년까지 공식적으로 289151정이 생산됐다.

 팬저슈렉은 1943년 독일군이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미군의 M1바주카를 노획하여 이를 모델로 삼아 개발하였다.

 구경을 M1바주카의 60mm에서 88mm로 확장하고,

'전기동력식 점화방식'에서 '자석 점화방식'으로 교체해 적용하였다.

성형작약을 이용한다는 점은 미군의 M1바주카와 동일하다.

 후기형 모델인 'RPzB54(Raketenpanzerbuchse54)'에는

조준시 사수의 앞에 방패모양의 가림판이 오게 되어 있는데,

이는 88mm 구경의 포구에서 뿜어져나오는 극심한 후폭풍에서 사수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전기 모델인 'RPzB43'에는 이 방패가 없어 많은 사수들이 후폭풍으로인한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일반적으로 대전차팀은 2인 1조로 운용되었다.

사수가 어께에 발사관을 걸치고 조준선을 정렬하면,

후면에서 부사수가 로켓을 삽입하고 뇌관과 기폭장치를 연결시키면 발사 준비가 완료된다.

사수는 후폭풍을 주의하면서 육안으로 표적을 조준한 뒤

발사레버를 당기면 기폭장치가 폭발을 일으키고, 로켓이 추진력을 얻게되어 표적까지 비행하게 된다.

 발사 후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한 고열의 연기는

사수를 비롯 한 근접한 보병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었다.

또한 이 연기로 인해 위치가 노출되기 쉽다는 위험성도 있었다. 

발사관 자체의 크기가 크고, 중량도 무겁기 때문에 

사수 단독으로 장전과 발사를 실행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photo from : warrelic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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