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지구상 최고의 독종 동물 아프리카 꿀오소리 라텔[The Most Fearless Animal on the Earth African Honey Badger Ratel]

슈트름게슈쯔 2012. 10. 6. 13:59

 

 

아프리카 꿀오소리 라텔은 지구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깡이 센 독종 동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

 

 

 

 

 

 

 

 

라텔(ratel) 또는 벌꿀오소리는 족제비과에 속하는 종으로 남부아시아 및 아프리카에 널리 서식한다.

자기보다 큰 동물을 상대하는 등 겁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벌을 먹기위해 벌집을 털기도 하며, 이에 따라 인간과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분 섭취을 위해서는 과일을 먹기도 한다.

 

 

 

아프리카 꿀오소리 라텔의 분포 지역

 

 

 

아프리카 꿀오소리 라텔(왼쪽)과 울버린(오른쪽)의 두개골 비교

 

 

 

 

유럽 오소리(왼쪽)와 아프리카 꿀오소리(가운데)와 아메리카 오소리(오른쪽)의 두개골 비교

 

 

 

 

등쪽과 옆쪽에서 본 아프리카 꿀오소리 라텔의 뇌구조

 

 

라텔은 몸집과 체격이 오소리와 비슷하다.

라텔은 육중한 몸집, 넓은 머리, 작은 눈에, 외의가 거의 없으며, 상대적으로 무딘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머리-몸 길이는 60 ~ 102cm, 꼬리는 16 ~ 30cm 정도, 어깨높이는 23 ~ 30cm 정도 된다.

다 큰 개체의 체중은 5.5 ~ 14kg으로 암컷과 수컷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때로 수컷은 암컷의 두배 가까이 몸무게가 더 나간다.

 암컷의 체중은 5 ~ 10kg이며, 수컷은 9 ~ 14kg이다.

 

 

 

 

 

 

 

 

아프리카 꿀오소리의 야행시 인광

 

 

 

 

칼라하리 사막에서 코브라를 잡아 먹는 라텔

 

라텔은 강력한 맹독성의 독사들도 즐겨먹는데 물리면 몸이 마비되고 기절해도

1~2시간뒤 다시 벌떡일어나 자기를 문놈을 끝까지 사냥하기도 한다.

 

 

라텔에게 공격 당한 아프리카 비단뱀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의 꿀오소리 사냥

 

북반구에 서식하는 같은 족제비과의 사나운 울버린과 마찬가지로 라텔 또한 멸종위기 등급의 동물이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식육목 동물 라텔은 꿀먹이 오소리라고도 한다.
학명은 Mellivora capensis이다.
몸통은 오소리와 비슷하고 머리는 둥글고 크다.

정수리로부터 꼬리의 선단부까지의 등쪽이 백색이고

다른 부분은 적갈색 내지 흑색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몸길이 약 60cm, 꼬리길이 약 15cm, 몸무게 8∼10kg이다.

몸크기는 작지만 매우 성질이 난폭하고 겁도 전혀 없어서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제일 겁없는 동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꿀을 좋아해서 꿀먹이오소리라고도 불리는 라텔은 스컹크와 비슷한 모습의 포유류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이 원산지이다.

아프리카 지역에 사는 라텔은 벌의 애벌레를 먹이로 하는 꿀 안내새의 도움을 받아 벌집을 찾는다.

꿀 안내새는 벌집을 발견하면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서 이를 라텔에게 알리고,

 라텔은 강력한 발톱과 이빨을 사용해서 벌집을 연다.

그런 다음 각자 원하는 먹이를 먹는다. 라텔은 죽이기가 매우 어렵다.

이들의 가죽은 유난히 질기고 몸에 딱 달라붙어 있지 않아서 다른 동물이 붙잡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이빨, 벌의 침, 호저의 가시로는 라텔의 가죽을 뚫지 못한다.

게다가 항문샘에서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액체를 내뿜기 때문에 맹수들도 라텔을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주로 건조지대에 살며 사바나·삼림에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는데,

 터널을 파기 쉬운 구릉지대를 좋아한다.

라텔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활동하며,

주로 벌꿀이나 작은 새, 포유류나 전갈, 독거미, 지네같은 독충을 잡아먹고

코브라.블랙맘바 등의 위험하기로 소문난 독사종류도 잘 잡아먹는 왕성한 식욕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사바나 왕도마뱀이나 가끔은 2~3m 길이의 비단뱀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물소.누우.영양등의 대형초식동물을 공격해서

생식기를 물어뜯어 과대출혈을 일으켜 죽게 하기도 한다.

실제로 라텔에 공격받은 성체 수컷의 아프리카물소나 누우등이 과대출혈로 죽은 사례가 있다.

라텔은 인간을 제외하고 천적이 거의 없는 동물이다.

천적은 고사하고 사자.표범.하이에나 에게 덤비기 까지 한다.

실제로 2마리의 라텔이 6마리의 사자를 쫓아버리거나

7마리의 사자가 3마리의 라텔에게 잡은 먹이를 빼앗긴 예가 있다.

꿀을 좋아하여 나무에 올라가 벌집을 허물어뜨리고 꿀을 핥아먹는데,

두꺼운 피부와 피하지방의 보호로 벌에게 쏘여도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자기가 발굴한 보금자리, 바위틈 같은 곳에 암컷은 연 2회, 한배에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기간은 180일이다.

 

 

 

 

 

photo from : ibexinc.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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