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크레타섬을 침공한 독일 공수부대 팔슈름야거의 콘도마리 민간인 학살[WW2 German Fallschirmjager Crete Island,s Kondomari Massacre of civilians]

슈트름게슈쯔 2012. 10. 11. 11:30

 

 

 

크레타섬 올리브 나무 밭에서 사망한 독일군의 사체

 

 

 

 

 

 

 

 

 

 

 

 

 

 

 

 

 

 

 

 

 

 

 

 

 

 

 

 

 

 

 

 

 

 

 

 

 

 

 

 

 

 

 

 

 

 

크레타 섬을 침공한 독일 공수부대 팔쉬름야거의 콘도마리(Kondomari) 민간인들에 대한 보복 학살 - 1941년 6월

 

 

 

 

 

 

 

 

2차 세계대전 당시 크레타섬 사방의 민간인들은 자기들의 영토를 침공해 들어온 독일군 공수부대에 맞서

무장을 하거나 무기가 될만한 칼이나 낫같은 것들을 들고 전투에 합류하였다.

독일군이 잘못 강하시켜 낙하지역이 벗어난  보급품 상자의 무기를 입수하여 그것을 이용하여 전투에 활용하기도 했다.

크레타인들은 독일군의 낙하작전 당일 팔레오코라의 카스텔리 언덕 올리브 나무밭 가지에 걸린

수십명의 여러 독일 공수부대 대원들과 착지한후에

장비를 찾아 무장한 형태로 몸을 가누기전에 달려들어 낫처럼 생긴 칼로 독일군들의 목을 절단시키며 살해하였다.

또한 독일 공수부대 팔슈름야거 대원들이 수송기에서 강하후

육상에 착지된 된후 낙하산에서 줄을 풀기전에 덮쳐 칼로 목을 베거나 찔러 죽이거나 곤봉모양의 지팡이로 가격하여 살해했다. 

독일군들에게 민간인들이 광범위한 저항전을 나타낸것은 처음의 일이었고 이것은 그야말로 그들에게는 충격이었다.

독일 공군의 공수부대 팔슈름야거는 크레타 섬에 낙하한후 작전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사분오열되어 흩어진

대원들의 진열을 다시 갖춘뒤 민간인들에게 격렬한 복수의 적개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독일 공수부대 팔슈름야거 대원들을 살해한데 대하여 공군의 슈투덴트 상급대장은 이들에 대한 보복에 돌입하게 된다.

독일군들은 크레타인들이 계급장을 붙인 군복을 착용했거나 민간인과 식별되지 않은 형태의 복장으로 독일군에게

공격을 가해왔기에 그들을 게릴라로 간주했다.

그리고 자국의 팔슈름야거 병사들이 크레타인들에게 공격당하여 죽어간 형태에 대하여

독일 당국은 적군 포로들을 함부로 처형시킬수 없는

제네바 협정에 위배되는 형태로 보고 자구적인 대책을 세우게 된다. 

크레타섬 침공 전투에 참가한 팔쉬름야거 정예 대원중의 한명은 크레타 민간인들이 지상에 착지한 

독일 공수부대원들의 목을 절단시키거나 신체를 찌르는 고통스러운 공격을 가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고 했다.

이에 대하여 맥도널드의 저서 잃어버린 전투[The Lost Battle]에서는

 그것은 이미 사망하여 부패한 독일 팔슈름야거 대원들의 시체를 먹잇감으로 달려든 새들과

고온의 더위에 의하여 시체가 물리적으로 빨리 부패되어 심하게 훼손되어

그렇게 보여진 결과적인 형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게 독일군에 저항했던 복수로 독일 팔슈름야거 대원들은 크레타섬의

콘도마리(Kondomari)마을 민간인들 100여명을 총살시켜 버린다.

팔슈름 야거 대원들의 크레타 민간인 학살 장면의 사진들은

독일 SS 종군 기자단의 기자였던  Franz Peter Weixler 가 찍은 사진들이다. 

프란츠 페터 베이슬러는 그의 나치에 부정적인 형태의 사진들을 촬영하여 보존하고 있었던데 대하여

반역죄로 나치의 비밀경찰 게쉬타포에게 체포되게 된다.

전후 독일 뉘르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독일공군 원수였던 헤르만 괴링의 독특한 진술에 의하면

그들은 모든 전투에 참여 하는 동안 공정하고 올바르게 끈질긴 전투에 임했다.

그리고 충성심에 관계없이 부상을 당하거나 상처를 입고도 팔슈름야거의 계명을 준수하기로 유명했다라고

자기 소속의 군대였던 공수부대 팔슈름야거를 이렇게 평가하였다. 

독일 공수 부대 팔슈름야거의 슈투덴트 상급대장의

크레타섬 민간인 학살 범죄에 대하여 전쟁후 1946년 영국 재판소는 유죄 판결을 내린다.

그러나 이 판결은 나중에 번복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전쟁중 크레타섬에 투입된 독일 공수부대 팔슈름야거가 민간인들에게 가한 무참한 학살이

얼마나 큰 전쟁 범죄인가를 일깨워주었고 다른 팔슈름야거 대원들에게도 얼룩진 독일군의 만행이었다.

 


 

 

 

 

 

 

 

 

 

Photo from : http://www.fallschirmjager.net/Bundesarchiv/Kondomari/Kondomar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