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카이로에 소재해 있는 3000여년전에 지어진
세티 1세의 아비도스 신전 천장보에새겨져 있는 헬리콥터와 비행기 모양의 상형문자들은 잘 알려진 Ooparts [오파츠] 이다
오파츠(Ooparts)란 Out of Place Artifacts의 약자로서,
그 시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인공적인 가공 출토물을 뜻하는 오컬트 학계의 전문용어다.
이 명칭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유명한 동물학자인 아이반 샌더슨(Ivan Sanderson; 1911~1973)으로서
그의 1967년도 저서인 "초청받지 않은 방문자-한 생물학자가 본 UFO"에서 공식 언급이 되었다.
후에 '노아의 방주' 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레니 노바겐' 등에 의해 인간이 살지 않았던
또는 원시문명이었을 때의 지층이나 물건에서 발견된 인공구조물의 총칭으로 널리 쓰이게 된다.
예를 들면 공룡시대 때의 지층에서 밥그릇이 나오거나,
선사시대 때 현재의 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 물건이 출토되는 현상을 뜻하는 것이다.
이는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진귀한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오파츠들은 그 생성 시기에 따라 제1종 오파츠와 제2종 오파츠로 구분짓는데,
제1종은 약 10만년 전 이상의 것을 지칭하고, 제2종은 10만년 이하에서 몇 천년 전까지의 것을 말한다.
악기 연주 부조
3000여년전에 지어진 이집트의 카이로에 소재해 있는 아비도스 신전이다.
이 신전의 미스테리가 처음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약 25년 전 독일의 이집트 문화 연구학자에 의해서 이다.
세티 1세의 신전에 있는 헬리콥터와 비행기 모양의 상형문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근거로 해서 고대 이집트 인들과 UFO에 대한 이야기를
연관 지어서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한 반박도 많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인 성각문자(Heroglyphic)는
'거룩한'과 '새긴다'라는 의미가 있다.
아비도스 신전의 천장 보에 있는 상형문자의 확대사진
위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모양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즉 위와 같은 그림 문자들의 형태를 감쪽같이 고쳐 놓았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자가 시대를 조작하여 만들어낸 장난이라고도 볼수 있다.
아비도스 신전의 상형 문자는 잘 알려진 Ooparts [오파츠] 이다
세티 1세는 고대 이집트 제19왕조의 제2대 (재위 BC 1290∼BC 1279) 왕이었다.
제18왕조 말, 왕권은 약체화되고 이집트는 해외의 영토를 차례로 잃었는데
세티 1세는시리아, 팔레스타인의 실지 회복을 위하여 아시아에 원정하여 그 일부를 되찾았다.
이어서 리비아인의 침입을 격퇴하고 누비아에도 군대를 파견하였다.
왕은 재위 14년 만에 숨져 왕가의 계곡에 매장되었다.
매장된 그 암굴묘(岩窟墓)는 여러 왕묘 중 가장 커서 길이는 100 m가 넘는다.
매장실은 입구로부터 30 m나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내부를 장식하는 채색 부조(浮彫)도 훌륭하고 매장실 천장에 그린 ‘북천(北天)’은
백조좌(白鳥座), 목우좌(牧牛座), 기타 성좌를 동물로 표시하고 있다.
이 묘는 1817년 이탈리아인 베르초니가 발견하였다.
또 아비도스에 있는 왕의 장제전(葬祭殿)의 부조는
장제나 제신의식(祭神儀式)의 모습을 전해주는 것으로서
왕명표(王名表)와 함께 귀중한 사료이다.
왕의 유해는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 특별실에 안치되어 있다.
photo from : asaratov.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