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위장 철로[WW2 Camouflage Railroad]

슈트름게슈쯔 2013. 1. 21. 13:11

 

 

소련군의 정찰기가 공중에서 철로가 온전하게 놓여있음을 인식시켜

 

적이 기차를 운행시 탈선을 시키려고 거짓으로 교묘하게 만든 독일군의 위장 철로 - 1943년  

 

 

 

위와 같은 장면은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있었던 적을 속이는 기본적인 위장 전술이었다.

영국은 2차 세계대전 초기 1940년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의 하인켈 111 폭격기 편대를 속이기 위해

독일 폭격기의 야간 폭탄 투하가 시작될때를 맞춰 독일 폭격기 2진이  

다가오는 지점의 들판 한가운데에 불을 질러 그곳이 폭격 지점인것 처럼 위장 하여 독일 조종사들을 속였다.

게으른 독일 공군의 조종사들은 큰불이 일어난 그 곳이 마치 폭격 지점인줄 알고

좌표 확인도 하지 않은채 폭격 지점과는 멀리 떨어진 들판 한가운데에

폭탄을 쏟아 버렸다. 

 

또한 소련군은 1943년 6월 쿠르스크 전투가 시작되기전 독일 공군을 속여 거짓 폭격을 유도하기 위해

가짜 비행장을 쿠르스크 지역 주변에 여러개를 만들어 놓았었다.

이처럼 적을 속이는 위장 작전은 인류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고도의 전술이다. 

 

 

 

 

철로 운행시 기차가 탈선을 하게끔 독일군이 부분적으로 레일을 제거시킨 철로

 

 

 

프랑스 노르망디 Yvetot-Bocage 지역의 철로 레일이 부분적으로 제거되어 있는 지점을 메모하는 미군 정찰병 - 1944년 6월

 

 

 

독일 V-1 로켓의 수송용 철로를 은폐하기 위하여 철로 지역의 공중에 가린 위장용 그물 - 1944년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