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합천 영상 테마 파크의 M4A3E8 셔먼 탱크[Korea Hapcheon Movies Theme Park U.S M4A3E8 Sherman tank]

슈트름게슈쯔 2013. 3. 10. 15:08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 무대가 되었던 합천 황매산과 영화 소품용 M4A3E8  셔먼 탱크 - 2003년

 

 

 

합천 영상 테마 파크 촬영장의 M4A3E8 셔먼 탱크 - 2007년 4월

 

 

 

 

 

 

합천 영상 테마 파크 촬영장의  무대 - 2011년 5월 24일

 

과거에 국내에서 한국전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에서 M-4 셔먼 탱크는

역사적 고증에 따른 전쟁 소품용 전차를 활용할수가 없어서 거의 볼수가 없었다.

한국 전쟁영화에서는 6.25 동란을 배경으로 제작한 대표적인 영화였던

임권택 감독의 [증언]에서나 또 다른 6.25 동란 배경의 전쟁 영화였던

[울지 않으리][들국화는 피었는데][탈출][전우가 남신 한마디][원산 공작]등에서는 육군의 지원아래

6.25 당시 인민군의 전차 역할로 국군의 미국제 M-47전차와 M-48 전차가 등장했다.

당시의 소품용 M-47전차와 M-48 전차는 인민군의 T-34/85 전차의 악역을 대신 맡아

북조선의 인공기를 꽃고 포탑 측면에 붉은별이 그려진 뒤 포탑에 그물을 씌운뒤

그 그물 사이로 파릇 파릇한 잎이 붙은 생나무의 가지를 꺽어 꽂아서

위장을 시킨 다음에 전쟁소품용 전차로 등장했다.

그러한 세월이 몇 십년 흐른후 비로소 대한민국 영화계에 비상한 인물에 의해 비상한 일이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2004년이 되어서야  대한민국의 비상한 감독인  강제규 감독에 의해서야

6.25 동란 한국전 당시의 전쟁 무기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었다.

바꾸어 말하면 6.25 동란 한국전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실제적인 역사의 고증을

토대로 영화 제작에 매우 사실적인 접근의 노력을 기울여 가며

제대로 된 연구로 영화에 역사를  매우 사실적으로 접목시키려 한 

공부를 대단히 열심히 했던 감독이 나왔던 것이었다. 

 

2004년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에 전쟁소품용 전차로 당시 미군의 M4A3E8 셔먼 탱크가

전쟁 소품용 전차로 등장하게 된것이었다.

한국의 영화팬들은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된지

6년후  2010년 영화[포화속으로]에서도 M4A3E8 셔먼 탱크를  접할 수가 있었다.

 

 

 

M4A3E8 셔먼 탱크 뒤로 중앙극장의 2차 세계대전 배경 영화였던 쥬리 앤드류스 & 크리스토퍼 플러머 주연의

 

사운드 오브 뮤직 간판이 보이는 합천 영상 테마 파크 무대 - 2011년 9월 25일

 

 

 

합천 영상 테마 파크의 M4 셔먼 탱크 - 2012년 9월 11일

 

 

 

 

합천 영상 테마 파크의 외부 관리 보수가 시급한 흉물스러운  모습의 M4A4E8 셔먼 탱크 - 2011년 9월 25일 

 

 

 

독일에는 2차 세계대전 배경의 대표적인 전쟁영화인 U-보트 영화의 

전문적인 촬영장인 유명한 바바리아 촬영장이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6.25 동란 한국전 배경의 대표적인 전쟁영화 촬영장인 합천 영상 테마 파크가 있다.

한국전쟁 영화의 수준을 철저한 고증을 맞추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감독은 바로 강제규 감독이었다.

실제로 그의 고향 마산의 외곽지역인 진동은 6.25 동란 한국전 당시 진동 여항산 전투(God dam Mountain Battle)로

잘 알려진바 있는 미군과 북한 공산군의 처절했던 전투가 벌어졌던 햄버거 힐과 같았던 치열했던 격전지였다.

마산 진동 전투에서는 미군의 M4A3E8 셔먼 전차가 투입되었다.

합천 영상 테마 파크에는 방패형 포신 커버가 조잡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M4A3E8 셔먼 탱크가 3대 있다.

그런데 1대를 제외한 나머지 2대는 부식 상태가 너무 심한 형태를 볼수 있다.

차체 후부와 측면및 무한궤도에 벌겋게 녹이 슬대로 슨 부식이 매우 심한

또 다른 M4A3E8 셔먼 탱크들은 보기가 상당히 흉물스러워 

그것은 한국 영화 촬영장 전쟁용 소품의 게시물로 다루기 에는 너무나 부적격한 모습을 보여 준다.

이러한 모습은 합천 영상 테마 파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상 테마 파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그것은 한편으로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합천 영상 테마 파크의 전쟁용 소품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이나

관광객들을 유치 관리하는 합천시의 관계자들의 우선적인 직무 유기이자 게으름의 형태라고 다가 가게 만든다.

합천 영상 테마 파크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책임있는 관리가 더더욱 필요하다.

그래서 이곳은 영화를 촬영할때 마다 필요성에 따라 사용되는 전쟁소품용 전차이기 이전에

먼곳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일 보여주는 이유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합천 영상 테마 파크의 수준을 유지 시키려면 우선적으로

이곳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을 위하여  부식의 정도가 매우 심각한

소품용 M4A3E8  셔먼 탱크의 흉물스러운 녹을 더 이상 지연시키기 위해서라도

브러쉬로 말끔히 벗겨내고 녹 방지용으로 보강용 국방색 페인트로 여러번 도포하여

전쟁 영화 제작용 소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우선적인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비로소 합천 영상 테마 파크를 찾은 국내 관광객들에게 

이곳을 찾아와 관람하면서도 한국 영화 수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볼거리 제공이자 기본적인 서비스라고  본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M4A3E8 셔먼 전차 - 2011년 8월 2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 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M4A3E8 셔먼 전차 - 2009년 10월 24일

 

 

 

 

경상북도 대구 앞산 낙동강전투 승전 기념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M4A3E8 셔먼 전차 - 2011년 1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