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대

세계 최대 구경 독일 800mm 슈베르 구스타프 열차포 포탄 발사[World Most Huge Gun WW2 German 800mm Schwerer Gustav Gun Firing]

슈트름게슈쯔 2013. 4. 13. 12:16

 

 

 

 

 

 

 

 

 

 

구스타프 열차포의 이동

 

 

 

 

 

 

 

 

 

 

 

 

 

 

 

 

 

구스타프 열차포 앞의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와 히틀러의 부관 카이텔과 아돌프 히틀러와 알베르트 슈페어

 

 

 

 

구스타프 거포를 바라보는 아돌프 히틀러와 독일 군수부 장관 알베르트 슈페어

 

 

1939년 나치 독일 아돌프 히틀러의 관심사는 프랑스를 침공하는데 있어서

장장 1500km에 걸쳐서 만들어진 프랑스 국경의  견고한 콘크리트의 요새인

마지노선을 어떻게 하면 격파시킬수 있을까  하는 문제였다.

이에 따라 마지노선의 견고한 콘크리트 방벽을  격파시킬 목적으로

초대구경의 열차포 제작을 지시하는데 그로써 탄생된 거포는

바로 세계 최대 구경의 거포였던 800mm 구스타프 열차포였다.

800mm 구경의 구스타프 열차포의 무게는 무려 1344톤으로

1941년 독일 에센의 크룹프사에서 제작되었다.

무게가 어마어마한 독일위 구스타프 열차포를 가동시키는데 소요되는 병력 또한 만만치가 않았다.

구스타프 열차포를 가동시키는데 소요되는 전투 병력은 무려 500명이었다.

이와 같은 수치는 1차 세계대전 이후 계속 이어져온 거포 만능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명백한 독일 히틀러의 오판이었다. 

즉 구스타프 열차포에 소요되는  500명의 인원과 구스타프건에 소요되는 물자를

88mm포와 150mm 자주포대를 만들어 전선에 구축 시켰다면

훨씬 효율적인 전투력을 발휘했을 것이다. 

구스타프 열차포는 독일 남부군이 1941년 10월 30일 부터 1942년 7월 4일까지 우크라이나 흑해의 군항이었던

요충지 세바스토폴 포위전에 투입되게 된다.

세바스토폴을 함락시키기 위해서 동원된 독일군의 대포 종류는 20mm기관포 부터 800mm 열차포까지 다양하여

그야말로 독일군 대포의 발사 실험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독일 만슈타인 원수에 의해 러시아 세바스토폴 요새 공격시 동원되었는데

세바스토폴 콘크리트 요새를 파괴시키기 위하여 하루에 14발씩 모두 300발을 발사하였다.

독일군은 세바스토폴 요새 함락을 위해 9개월 동안 수만발의 포탄을 쏟아부어 결국 소련군을 항복시킨다. 

세바스토폴 포격 이후 구스타브 열차포는 30발을 더 발사하고 난후 결국 분해 처리되는 결말을 보게 된다.

1944년 폴란드 바르샤바 봉기 이후 연합군이 노획한 구스타프 열차포는 분해되어 고철 처리 되었다.

또한 구스타프 열차포의 자매 열차포였던 도라(Dora)는

소련군의 수중에 넘어가기전에 독일군이 자폭시켰다.

 

 

 

 

 

구스타프 열차포에 800mm 포탄 장탄 작업을 하는 독일군 포병

 

 

 

 

도라 800mm 열차포

 

 

 

도라 열차포의 800mm 포탄 발사

 

 

 

 

 

 

photo from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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