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슈판다우 포 MG-08 중기관총을 빌딩위에 포진시킨 독일군 - 1939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슈판다우 포 토치카 - 1943년
전선에 투입된 독일군 슈판다우 포 분대의 MG08/15 모델 기관총
소련군이 노획한 독일군의 슈판다우 포 MG-08 수냉식 기관총 - 1945년
초기형 MG-08 형 슈판다우 포
개머리판이 달린 1인용 MG-08/15 모델 슈판다우 포
공랭식 총열의 MG-08/18 모델 슈판다우 포
잊혀진 병사 원본 [Le Soldat Oublie] - 1967년
잊혀진 병사 번역본 - 2007년
슈판다우 포라 불리는 무기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MG-08 중기관총을 다른말로 지칭하는 단어이다.
대한민국에서 슈판다우 포란 단어는 2007년 루비박스 출판사에서 간행되었던
2차 세계대전 당시 기 사예르란 독일군 병사의
회고록이었던 잊혀진 병사(Le Soldat Oublie)란 책에서 자주 등장하여
잘 알려지게 되었다.
사실 잊혀진 병사(Le Soldat Oublie 속에서는 슈판다우 포란 무기가 수시로 등장한다.
슈판다우 포라 불리운 독일군의 MG-08 중기관총은 미국 맥심 기관총의 면허생산형 중 하나로
1908년부터 14년 8월까지 독일 슈판다우 국영병기창과 베를린의
DWM(Deutsche Waffen und Munitions Fabriken: 독일무기탄약공장)에서 약 12,500정이 생산되었다.
1914년에 월 200정이었던 생산량은 1916년에는 월 3000정이 생산되었다.
이 기관총의 위력이 입증된 뒤에는 월 14,400정까지 증가시켜
1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독일군대에 이 기관총을 약 10만 정을 배치 시킬수 있었다.
또한 1918년 핀란드 내전에서도 약 1000정이 사용되었고
1차 세계 대전 이후 남은 MG-08 기관총들 중
일부는 20년 후의 2차 세계대전 후반기에 전쟁물자가 모자라자
독일군대는 다시 창고에서 꺼내어 연합군의 반격을 저지시키는 무기로 활용하였다.
MG-08 기관총은 수냉식으로 물 1갤론을 총열 주위의
원통형 라디에이터에 채워 넣어 총열을 식히도록 설계된 구조였다.
그리고 1915년에는 1명이 운용할 수 있도록 개머리판이 달린 MG-08/15 모델이 제작되었고
항공기에도 장착이 가능한 MG08/15 모델도 개발되었다.
그리고 1918년에는 MG-08/15 모델의 총열을 수냉식이 아니라 물방울 모양의
공기 구멍이 나있는 공랭식으로 바꾼 MG-08/18 모델이 등장했다.
이 두가지 모델의 중량은 양각대를 포함하여 각각 16㎏와 14.5㎏이었다.
슈판다우 포 MG-08 중기관총의 제원
길이: 117.5㎝(총열길이 72㎝)
ㆍ무게: 50.7㎏(32.3㎏의 썰매형 총좌 포함)
ㆍ구경: 7.92㎜
ㆍ사거리: 2,011(유효)~3,657m(최대)
ㆍ연사속도: 분당 300~450발
ㆍ급탄방식: 250발 탄띠
ㆍ탄속: 900m/s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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