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전투에 투입된 소련군 - 1938년 7월
하산전투시 소련군이 노획한 일본군의 무기들
하산전투 당시 일본군
하산전투 당시 일본군의 89식 150mm 대구경 곡사포
일본군이 노획한 소련군의 맥심 중기관총 - 1938년 7월
연해주 하산호 전투에서 소련군에게 야간 사격을 가하는 일본군 97식 치하 경전차 - 1938년 7월
2차 세계대전 초기 일본이 소련과의 전투에서 패했기에
대규모의 전투를 애써 사건으로 축약시키려고 장고봉 사건이라 불리는
하산호 전투는 1938년 7월 29일 부터 8월 11일 까지
일본 점령하의 조선과 만주국및 소련의 국경인 두만강유역의
연해주 핫산 지역에서 국경분쟁으로 일어난 전투이다.
이 전투애서는 소련군이 승리하였다
일본군의 공격이 발단이 된 이 전투에서 소련군은 7월 29일에 일본군의 공격을 막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7월 31일에는 일본군의 공격에 후퇴했다.
그러나 이후 소련군은 압도적인 병력과 화력을 이용하여 일본군에게 반격을 가했다.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벌어진 전투에서, 일본군은 결국 소련군에게 대패했다.
10월에 일본 수상은 미국 정부에 평화 협상 중재를 요청했다.
11월에 소련과 일본, 쌍방은 서로에 대한 군사적 적대 행위를 중지했고,
이후 1939년 5월-9월의 할힌골 전투가 발발하기 까지 양측의 전투는 없었다.
이 전투에서 소련군의 압도적인 화력앞에 일본군은 철수할 수밖에 없었고 소련군은 승리하였다.
그러나 소련군의 피해도 커서 이 전투의 지휘를 맡은 사령관이었던
바실리 블류헤르 원수는 스탈린의 신임을 잃고 숙청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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