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일본 항공모함 즈이카쿠의 침몰[WW2 Japanese aircraft carrier Zuikaku sinked]

슈트름게슈쯔 2013. 9. 9. 19:34

 

 

진주만 폭격을 나서는 나카지마 Kate B5N 뇌격기에 손을 흔드는 즈이카쿠 항모 함상의 일본군 - 1941년 12월 7일

 

 

 

진주만으로 향하는 즈이카쿠 함상의 A6M2 제로 전투기 - 1941년 12월 8일

 

 

 

 인도양을 항해하는 일본 항공모함 즈이카쿠  - 1942년 4월

 

 

 

산호해 해전 당시 출격하는 나카지마 Kate B5N 뇌격기에 손을 흔드는 즈이카쿠 항모의 일본군  - 1942년 5월 8일





 

 

 

 필리핀 해전에서 미해군 함재기의 항공 공격을 받는 일본 항모 즈이카쿠와 2대의 일본 구축함 - 1944년 6월

 

 

 

 

 

엔가노(Enbgano Cape)곶의 해전에서 미군기에 의한 극심한 공중 폭격을 받는

 

일본 항모 즈이카쿠(Zuikaku)와 즈이호(zuiho) - 1944년 10월 25일  

 

미군의 공격에 대파된 항모 즈이카쿠에서 오요도 구축함으로 이동하는 일본 오자와 해군 대장 - 1944년 10월 25일 오전11시 

 

 

 

함체가 기울어져 침몰되어가는 즈이카쿠 항모위에서 마지막으로 경례를 붙이는 일본군 - 1944년 10월 25일

 

 

 

침몰되는 일본 항공모함 즈이카쿠 함상에서 일본군의 마지막 반자이- 1945년 10월 25일

 

 

 

 

1943년 2월 일본 즈이카쿠 함대는 남 태평양의 미,일 사투의 섬인 과달카날에 대피하고 있었다.
그해 막바지에 일본 함대 사령관 기쿠치 토모조는 미 해군 병력에

압박 공세를 가하여 마샬제도를  점령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해는 바뀌어 점점 수세에 몰리게된 일본 해군은 1944년 6월에 벌어질

미군과의 해전에 일본 항공모함 즈이가쿠는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필리핀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같이 참여한 일본 429 함대 소속의 항모 다이호와 항모 쇼오카쿠 또한

미 해군 잠수함의 어뢰공격을 받고 선체가 대파되어 모조리 침몰해 버린다.
이제 진주만 기습에 참가했었던 항공모함은 즈이카쿠만 남게 되었던 것이다.

즈이카쿠는 쇼카쿠급 2 항공모함의 2번함이다.

즈이카쿠는 태평양 전쟁중 진주만 기습공격과 산호해 해전과 제 2차 솔로몬 해전및

남태평양 해전등에서 활약했지만  이제 그 항공모함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즈이카쿠는 1944년 10월 25일 레이테만 해전에서 그 최후를 맞게 된다.

 즈이카쿠은 마리아나 해전까지 단 한 발도 피탄하지 않았던 행운함이었다.
 하지만 1944년 10월 미해군 윌리엄 할시 제독은 일본 해군과의 숙명적인 일전을 펼칠

 Samar 지역에서 지사부로 오자와 함대를 따라 잡기위하여 

기함 즈이카쿠 항모를 멀리 꾀어내어 유인하는 작전을 성공 시킨다.
마침내 1944년 10월 25일 진주만 기습에 참가하여 마지막으로 살아남았던 항모 즈이카쿠는

 미 해군의 돈트리스 뇌격기에 의하여 7발의 어뢰와 9발의 폭탄이 명중되어 취역한지

1358일 만에 필리핀 근해의 바닷속으로 침몰되었다.

침몰의 직접 원인은 어뢰 공격이었으며 특히 초기에 맞은 어뢰 1발이

4개의 기계실 중 두 군데에 침수를 일으켜 속력 저하가 발생한 것이 치명상으로

이후 대여섯 발의 어뢰를 맞고 선체가 왼편으로 기울며 침몰했다

대파된 일본 항모 즈이카쿠는 함체가 비스듬히 기울어지면서 침몰되어 갔고

 그러했었던 마지막 상황에서도 항모의 갑판에 모여있던 카이주카 다케오 함장과

842명의 일본 해군 수병들은 패전의 합동 옥쇄를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반자이 의식을 외쳤다.
그리고 항모 즈이카쿠와 최후를 같이 하며 전원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photo from : WW2 Data 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