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프랑스 외인부대와 식민지군[WW2 French Foreign Legion & colonial soldiers]

슈트름게슈쯔 2013. 10. 31. 11:37

 

 

2차 세계대전 당시 시리아 베이루트의 프랑스군 사령관 막심 베이강과 Paul Bouger(Left)  & Marcel Gasser (Right) -1940년 5월

 

 

 

2차 세계대전 당시 알제리 오랑 항구의 수륙양용 함선에서 로프 타기 훈련을 하는

 

프랑스 식민지군 모로코 제 2사단 5연대 병사들 - 1943년

 

 

 

프랑스 식민지군 모로코 병사

 

 

 

 

모로코의 언덕지대에서 훈련을 하는 프랑스 식민지군 병사들 - 1943년

 

 

 

프랑스 식민지군 원정대로 레바논 베이루트에 파견된 세네갈 병사들 -1940년 5월

 

 

 

프랑스 식민지군 원정대로 시리아 알레포에 파견된  알제리 출신의 공병대 병사 -  1940년 5월 

 

 

 

프랑스 식민지군 원정대로 레바논 베이루트에 파견된 세네갈 병사들 - 1940년 5월

 

 

 

프랑스군 외인부대 병사들 - 1940년 시리아 알레포

 

 

 

 

프랑스 식민지군 카메룬 병사들 - 1943년 12월 카메룬

 

 

 

프랑스 막심 베이강 장군의 경호 역할을 맡은 코카서스 북부 지역의 체르케스인 프랑스군 - 1940년 5월 시리아 베이루트

 

 

 

시리아 기지에서 감자 껍질을 벗기며 식사 준비를 하는  프랑스군 외인부대 원정군 병사들 - 1940년 5월

 

 

 

 

 

2차 세계대전 당시 시리아 알레포의 프랑스 외인부대 원정군의 공병대 병사들 - 1940년

 

 

 

 

 

 

 

프랑스 외인부대는 프랑스인외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부대이지만 오늘날에는 프랑스인도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

외인부대 장교들은 대부분 프랑스 육군 출신이며,

외국 태생의 부대원들은 좋은 근무 성적으로 1차례의 복무기간(5년)을 마치면 프랑스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

 신병들은 입대할 때 프랑스가 아닌 외인부대를 위해 봉사할 것을 선서하며,

 이 부대의 비공식적 구호인 "부대가 우리의 조국이다"(legio patria nostra)이다.

이것울 보아도 그들이 무엇에 우선적으로 충성하고자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소설가들중 1925년 〈훌륭한 행위 Beau Geste〉를 발표한 퍼시벌 크리스토퍼 렌은

흔히 외인부대를 낭만적으로 묘사해왔다.

그들이 묘사한 외인부대는 범죄자들을 비롯해 애인에게서 버림받은 사람,

 가명으로 복무하는 불운한 귀족들의 피난처였지만,

실제의 외인부대는 고도로 훈련된 직업군인들의 조직으로서

1831년에 창설된 이후 거의 끊임없이 전투에 참가해왔다.

 외인부대는 지원자들의 과거를 비밀로 하기 때문에 신분을 숨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프랑스군의 전통적 군모인 흰색 전투모를 쓰고 있는 외인부대원들은

수비보다 전투를 더 좋아하는 유럽의 직업군인이었을 가능성이 더 많다.

1830년대 이후 유럽에서 큰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외인부대는 전투에 동원되지 않은 부대에서 몰려든

지원병으로 그 규모가 크게 늘어나곤 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난 뒤 영국군에 새로 입대한 병사의 수는 전체의 10%나 되었다.

이 부대는 프랑스의 국왕이었던 루이 필립이 아프리카의 프랑스 식민지를 통제하기 위해 창설하여

알제리 시디벨아베스에 사령부를 설치했다.

그후 외인부대는 스페인과 크림 반도, 이탈리아, 멕시코(막시밀리안 황제를 지원),

다호메(베냉), 모로코, 시리아 및 인도차이나에서 싸우거나 주둔했다.

예전에는 평시에 프랑스 본국에 주둔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제1·2차 세계대전 때는 프랑스 본국에서 복무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가 무너지자 외인부대는 프랑스를 탈출하여

샤를 드골 장군이 이끄는 자유 프랑스군과 합류했다.

1961년에 외인부대의 1개 연대가 알제리 반군을 도와 프랑스 정부에 대항했기 때문에,

뛰어난 전투 기록에도 불구하고 불명예 해산되었다.

1962년 알제리가 독립하자, 외인부대는 처음으로 사령부를

프랑스 본국으로 옮겨 마르세유 근처 오바뉴에 설치했다.

외인부대는 〈케피 블랑 Kepi Blanc〉

(부대의 상징인 하얀 모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는 월간지를 펴내고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