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에 의해 파괴된 프랑스 남부의 도시 마르세유[WW2 Nazi Germany destroyed South France Marseille City]

슈트름게슈쯔 2013. 11. 3. 15:41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처참하게 파괴된 지중해에 위치한 프랑스 제 2의 도시 마르세유 - 1943년 2월

 

 

 

지중해에 위치한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군항이었던 마르세유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였던 1940년 독일과 이탈리아군이 마르세유를 폭격하였다.

그리고  1943년 1월 22일 나치 독일군에 의해 4000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유대인들은 나치에 의해 폴란드로 강제 추방되어 희생되기 전까지 임시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는 지중해를 둘러싼 세력 다툼에 위해 마르세유 항을 무참히 파괴했다.

도시는 1942년 11월부터 1944년 8월 사이에 독일에 점령되었는데,

구 항구의 북쪽인 파니에(Panier) 지역은 가난한 어부나 항구 노동자들의 거주지이자

레지스탕스, 공산주의자, 유대인들의 게토와 같은 곳이었다.

나치는 1943년 2월 단 하루만의 여유를 주고 2만 명의 거주민들에게 퇴거 명령을 내린뒤

이 지역을 폭약과 다이너마이트로 처참하게 파괴시켰다,

1940년 나치 독일은 프랑스 침공후 유태인 색출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독일의 게쉬타포는 유태인들이 밀집해 있는 남프랑스의 마르세유에

비시정권 프랑스군과 독일군을 동원하여 유태인들은 색출하여 강제수용소로 호송시킨다.

나치 독일과 휴전 협정을 맺은 괴뢰정권이었던 페탱원수의 비시 정권(Regime de Vichy)은

프랑스에 소재한 유태인들 또한 그들의 국민들이었지만 나치 정권의 인종 정책에

대하여 자국에 거주하는 유태인들을 색출하여 강제수용소로 보내는 나치의 군대를

결코 제지시킬수는 없었고 이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줄수 없었다.

비시정권은 자국의 군대까지 나치 독일군에 동원 협조하어 자국민 유태인들을 강제로 색출했던 것이다. 

결국 독일군과 휴전 협정을 맺은 비시 정권의 프랑스는 자국민 유태인들을 독일에 넘겼던 것이다.

나치의 유태인 색출의 주목적은 유태인들의 재산 몰수와 재물 약탈및

전쟁 물자 생산에 동원시킬 무임금 노동 인력의 강제 송출에 있었던 것이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