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젊은이의 양지 1951 - 엘리자베스 테일러 & 몽고메리 클리프트[A Place In The Sun 1951 - Elizabeth Taylor & Montgomery Clift ]

슈트름게슈쯔 2013. 11. 27. 17:25

 

 

 

 

 

 

 

 

 

 

 

 

 

 

 

 

 

 

 

 

 

 

 

 

 

 

 

 

 

 

 

국내에 영화 제목이 젊은이의 양지로 소개된 영화[A Place In The Sun]은

 시어도어 드라이저의 소설 [아메리카의 비극]을 원작으로

미국의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한국전쟁 시기였던 1951년에 제작한 영화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성공을 꿈꾸며 도시로 나간 시골 청년의 비극적 삶을 그린 내용으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스토리가 비슷한 형태로 현재까지

남녀 3인의 애증과 갈등에 얽힌 사건으로 각종 영화및 드라마 제작에 기본적 스토리 구성에 있어서 단골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1970년대 흑백 TV시절 KBS 방송의 명화극장과 mbc 방송의 주말의 명화및 근래에도 EBS 교육방송등의 세계의 명화

방송에 줄곧 방영되어온 명화중의 한편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1995년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젊은이의 양지]영화제목과 똑같은 제목의 드라마였던 [젊은이의 양지]가 방영되기도 했다.


 

영화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조지 이스트맨(몽고메리 클리프트)은 가난하지만 잘 생기고 매력적이며 야망에 찬 인물이었다.

 그는 부유한 숙부 찰스 이스트맨이 경영하는 수영복 제작 공장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

외롭게 지내던 조지는 수영복 공장 여직원인 앨리스(셜리 윈터스)와

만나 사귀며 육체적 관계까지 맺게 된다

몇 달 후 조지는 그 회사에서 승진을 하여 찰스의 소개로 사교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교계의 인,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만나자마자 앨리스를 잊어버린다.

조지는  안젤라(테일러)를 만나고 그녀와 진정한 사랑에 빠진다.

 그가 사랑에 도취되어 있을 무렵 앨리스는 조지에게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린다. 

 조지는 고민 끝에 그녀를 죽일 것을 결심하고 앨리스를 호수로 불러낸다.  

조지는 수영을 못하는 아리스를 죽이러 강으로 가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던 차에

배 위에서 남녀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배가 뒤집혀 앨리스는 익사하게 된다.

그는 결국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는다.

 살의(殺意)를 품었던 조지는 사실과 다른 판정이었지만 그것을 신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사형 선고를 받아 감옥에 유치되어 있는 그에게 안젤라가 찾아온다.

 

 

 

 

 

photo from : www.doctorma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