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발지 대전투 영화속 킹타이거 전차 소품 M47 패튼 전차[Battle of Bulge Movie props King Tiger Tank is M47 Patton Tank]

슈트름게슈쯔 2014. 4. 4. 18:03




영화 발지 전투속의 독일 기갑부대 킹 타이거 전차의 모형 소품 - 영화 소품이 M47 패튼 전차이기에 모형 소품 또한 M47 패튼 전차이다.









영화 발지 전투(Battle of Bulge)속의 독일 기갑부대 헤슬러 대령역  로버트 쇼 - 1965년


독일 기갑부대의 지휘관  해슬러는 2차 세계대전 말기 발지 전투당시 독일 기갑부대의  요아힘 파이퍼 대령이 그 모델이었다.


























영화 발지 전투 영화속에서 독일 기갑부대의  킹타이거 전차 소품으로 이용되었던 미국 M47 패튼 전차 - 196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15~20년 이후 기동시킬수 있는 

나치 독일의 킹타이거 전차및 타이거-1 전차및  판터 전차가 거의 없었기에

  헐리우드 전쟁영화는 독일 전차 소품용으로 거의 미국 전차를 등장시키게 된다. 

1960년대 미국 헐리우드 영화속의  대표적인 독일 전차 소품은 M47 패튼 전차였다. 

그런데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전쟁영화에 이용할수 있는 소품용 독일 전차가 남아 있지 않았더라도

 당시 미국의 전차는 나치 독일 기갑부대의 전차와 닮은점이 별로 없었다. 

그와 반대로 소련군의 T-34/85 전차는 독일 전차와 엇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당시 동서냉전기의 국제 정세로 서방과 소련의 첨예한 대립관계 시기였던  이유로 인하여  

서방측의 영화계는 소련 전차를 소품으로 작품에 등장시키길 꺼렸기 때문인 이유도 그중 하나였다.

 그리고 1970년대 헐리우드 전쟁 영화의 독일전차 소품은 소련제 T-34/85 전차가 단골격이었다. 

이와 비교되는 소련 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와는 전쟁영화 소품의 형태가 좀 달랐다. 

그들은 T-34/85 전차및 T-44 전차들을 개조하여 차체를 타이거-1 전차처럼 수직 장갑을 덧붙였고  

포탑 또한 말굽 모양의 철판으로 제작하여 타이거-1 전차의 포탑처럼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전차와 비슷하게 만들어 전쟁영화의 소품으로 등장시키는등 

무기 또한 역사적으로 철저한 고증에 의한 전쟁 영화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다. 

결과적으로 2차 세계대전 전쟁영화의 소품용 전차 제작은 헐리우드 영화보다 

 소련 영화가 한수 위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photo from : www.imcd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