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Tank

스나이퍼 전차로 위장한 T-34/76 전차[T-34/76 Tank Camouflaged Sniper Tank]

슈트름게슈쯔 2014. 6. 4. 17:47





독소전쟁 당시 스탈린그라드 전선에 위장한 소련 제90 기갑여단 206 탱크대대 

T-34/76 전차 지휘관 미하일 시소에비치 카티야(Mikhael Sisoevich Kitiya) - 1942년 9월 



독소전쟁 스탈린그라드 전투시 그루지야 지역 수후미 출신의 

소련군 T-34/76 전차의 전차장 미하일 시소에비치 카티야는

전차 차체가 적의 눈에 잘 띄지 않게끔 땅을 파서 차체를 묻어 

높이를 현저히 낮추고 포탑 위에는 천막천과 들풀을 뽑아 덮어서 위장을 시켰다,

 그것은 위장하기 좋은 전략적 요충지에 T-34/76 전차를 위장시켜 

적 전차및 장갑차가 지나가면 바로 신속한 요격을 가할수 있도록 스나이퍼 전차로 매복시켰다.

매복 작전의 목적은  두말할 나위없이 독일군의 전차들이 숨어 있는

소련군 전차의 존재를 아예 모르는 사이에 불시에 타격을 가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T-34/76 전차의 그루지안 전차장의 위장 매복작전은 성공하여 

일주일 만에  12대의 독일군 장갑차를 격파시켰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리고 미하일 시소에비치 카티야의 이러한 위장 매복 작전은 곧바로 

소련군 전차병에게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많은 소련군 전차병들이 그와 같은 매복 작전으로 

T-34/76 전차를 요충지에 매복시켜 독일군과의 전투에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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