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을 소금에 절여 차조기잎으로 빨갛게 물들인 일본인들의 반찬 우메보시
태평양전쟁 당시 우메보시 벤또를 먹는 일본인
쌀밥을 사각 도시락에 담고 한복판에 우메보시를 박은 우메보시 벤또는
일장기와 모양이 흡사해서 한때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처럼 되었다.
그래서 이 도시락을 히노마루(일장기) 벤또라고 부르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은 모든 물자가 부족해지자 국민들에게 식량 물자를 아끼게 하려고
정부에서 우메보시 벤또를 먹는 것이 애국이라고 반찬이라곤
우메보시 하나 있는 이 도시락 먹기를 더욱 부추겼다고 한다.
우메보시의 빨간 색깔은 매실 본래의 색이 아니고
장아찌로 만들 때 차조기 잎을 넣어서 물을 들인 것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반합밥에 우메보시 1개를 반찬으로 넣어 먹는 일본군 병사들
photo from : Histomil.com
Axis History Forum
toomuchbicyclewillkillyou.blogspot.com
'요리와 음식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슬란드의 삶은 양대가리 수육 요리 시프 헤드[Icelandic Sheep,s Head boiling meat food Sheep head] (0) | 2014.11.18 |
---|---|
맛있는 퓨전 푸드 스파게티 빵[DeliciousNew Fusion Food Spaghetti Bread] (0) | 2014.09.20 |
슬라브 돼지 비계 음식 쌀로 [Slavic Pig Fat Food Salo] (0) | 2014.06.14 |
베트남인들의 들쥐 사냥[Vietnamese Rats Hunting] (0) | 2014.05.31 |
2차 세계대전 당시 샌드위치 먹는 사람들[World War 2 Sandwitch eating People] (0) | 201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