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음식문화

일본군의 매실 소금절임 반찬 우메보시[WW2 Japanese Military salt Plums pickled food Umeboshi]

슈트름게슈쯔 2014. 7. 23. 18:41



매실을 소금에 절여 차조기잎으로 빨갛게 물들인 일본인들의 반찬 우메보시




태평양전쟁 당시 우메보시 벤또를 먹는 일본인



 쌀밥을 사각 도시락에 담고 한복판에 우메보시를 박은 우메보시 벤또는

 일장기와 모양이 흡사해서 한때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처럼 되었다.

 그래서 이 도시락을 히노마루(일장기) 벤또라고 부르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은 모든 물자가 부족해지자 국민들에게 식량 물자를 아끼게 하려고 

정부에서 우메보시 벤또를 먹는 것이 애국이라고 반찬이라곤 

우메보시 하나 있는 이 도시락 먹기를 더욱 부추겼다고 한다.

  우메보시의 빨간 색깔은 매실 본래의 색이 아니고

 장아찌로 만들 때 차조기 잎을 넣어서 물을 들인 것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반합밥에 우메보시 1개를 반찬으로  넣어 먹는 일본군 병사들 








photo from : Histomil.com

                          Axis History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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