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考古學]

빌렌도르프의 비너스[Venus Of Willendorf]

슈트름게슈쯔 2015. 1. 29. 16:48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 2010년 4월 1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 





오스트리아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의 크기





로셀의 비너스 


로셀의 비너스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비숫한 풍만한 원시인 여성울 표현한 


또 다른 선사시대의 조각이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1908년 오스트리아 빌렌도르프 근교의 팔레오세 지층에서 

고고학자 Josef Szombathy에 의해 발견된 11.1 cm 키의 여자 조각상이다. 

이 조각상은 특이하게도 그 지역에서 나지 않는 어란상 석회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석간주로 칠해졌다.  

1990년도에 이루어진 주변 유적의 층위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이 석상은 22000년에서 24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각상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문화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져 있는 것은 매우 적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이상적으로 표현한 여성상이다. 

커다란 유방을 늘어뜨리고, 허리는 매우 굵었으며, 배는 불룩 나와 있고,

 지방이 풍부한 엉덩이는 매우 잘 발달해 있고 성기가 강조되어 있어서, 

생식과 출산, 다산의 상징으로 주술적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작은 팔은 가슴 위에 올려져 있다. 

얼굴이 보이지 않으며, 머리는 땋은 머리, 눈, 또는 모자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으로 둘러싸여 있다. 

 처음에 '비너스'라는 별명이 붙은 것처럼 

이 석상이 태고의 이상적인 여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는 학자가 있다.

 한편 선사 시대 유럽의 풍요의 여신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다산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면 뚱뚱함은 수렵 생활을 하는 

사회의 높은 계층에 있는 사람을 나타내며, 

이 석상이 성공과 안녕의 상징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석상의 다리는 스스로 설 수 없게 생겼다. 

따라서 이것은 세워 놓기보다는 지니고 다니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런 점 때문에 석상이 여신이라기보다는 행운의 부적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다산을 위한 부적으로서 질에 삽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렌도르프의 비너스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형물인 이 작품은 

 고고학 발굴에 많이 이용되는 탄소의 방사능 년대 측정으로  

 구석기 시대(기원전 2800년경)에 제작된것으로 본다.

선사 시대 원시인들은 풍만한 여성을 소재로 하여 이러한 조형물들을 많이 만들었다. 

원시인들이 풍만했던 여성을 소재로 조형물을 만든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고와  질병으로 인하여 생존율이 낮고 사망율이 매우 높았기에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의식으로서 그러한 부적을 제작했다고 본다.  

또한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현대 문명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조각의 기원이자

지구 최초로 인류에 의해 제작되었던 인형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선사시대의 원시인 여성을 기리며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문신을 새긴 여성들  







한국인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 하슬라 아트 월드에 세워진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들




강원도 정선 화암약수터에 세워진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 2010년 10월 






photo from : nativeny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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