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 토텐코프 사단의 대장 테오도르 아이케[German SS-Obergruppenführer commander of the SS-Division Totenkopf Theodor Eicke]

슈트름게슈쯔 2015. 2. 7. 17:33








독소전쟁 당시 동부전선의 독일 토텐코프 사단의 대장 테오도르 아이케 - 1942년 





테오도르 아이케(Theodor Eicke 1892 - 1943)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테오도르 아이케는 나치 독일의 군인으로 

무장 친위대의 대장이었으며  나치 친위대 제 3 SS기갑사단 토텐코프의 창설자이자

 장검의 밤 사건 당시 에른스트 룀을 처형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 때 제22 바이에른 보병 연대에 입대해 철십자 훈장을 받았으며 

1919년 군대에서 나와 경찰관이 되었다. 

하지만 바이마르 공화국의 사회 정책에 불만을 품고 극우 우익 정당인 나치당에 들어가

 1928년 2월 1일 에른스트 룀과 함께 돌격대(SA)에 합류했다.  

1930년 8월 무장 친위대(SS)로 전입해 1931년 말까지 하인리히 히믈러에 의해 SS 대령으로까지 승진했다. 

1932년 한 바바리아의 정적에 대한 폭탄 테러 공격으로 인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나치에 호의적이던 변호사 프란츠 귀르트너의 도움으로 사면되었다.  

1933년 3월 다시 SS로 와 권력 싸움을 하다 체포되어 정신 병동에 감금되기도 했으나 

히믈러의 도움으로 1934년 1월 30일 SS 소령이 되고 

6월 30일 장검의 밤 거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독일 육군의 상급대장 제프 디트리히 - 1944년 라스텐부르크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의 초기 지도자 중의 한명이었던 에른스트 룀(Ernst Röhm) - 1933년 8월

 

1933년 SA(Sturmabteilug) 나치 돌격대의 대장이었던 에른스트 룀은

그 세력이 강성해져 히틀러의 앞을 가로 막는 방해물이었다.

그래서 히틀러는 심복들을 시켜 에르스트 룀을 제거시킨다.

에른스트 룀 숙청을 계획했던 자는 나치의 브레인이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였다,

하이드리히의 계획에 따라 에른스트 룀은 1934년 7월 2일

 [장검의 밤: Night of the Long Knives ] 사건날 밤에 숙청 당한다.





에른스트 룀



장검의 밤 거사 당시 요제프 디트리히의 SS 친위대와 함께 SA의 지도부들을 체포하고 

7월 1일 SA 동격대의 총지도자였던 에른스트 룀을 총으로 사살시켰다.  

그는 1935년부터 소규모 강제수용소들을 설립하여 오스트리아 등지로 확대하고 

1939년 3 SS기갑사단 토텐코프를 창설하고 자신이 지휘관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토텐코프 사단은 바르샤바 전투와

 바르바로사 작전 등 동부 전선에서 활약하며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하며 악명을 떨치게 된다.

그리고 1943년 2월 26일 제3차 하르코프 전투 당시 

소련의 오룔 남서부 1km 지점에서 전장을 정찰하다가 

소련 공군기들의 공격으로 격추되어 전사했다. 

사후 조종사들과 SS가 그의 시체를 발견했고 

그는 영웅으로써 언론에 묘사되었다.

하지만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악명 높았던 독일의 전쟁범죄자 사단이었던 

해골마크가 붙여진 토텐코프 사단의 우두머리로써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량학살 시켰던 잔인한 전쟁범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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